춘천시 대형폐기물 신고|신고서 출력·부착 없이 사진으로 끝냅니다

원룸에 사시면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가장 막막한 순간이 프린터입니다. 신고필증을 뽑아서 붙이라는데 집에 프린터가 없으니, 편의점 출력을 알아보거나 종이에 손으로 번호를 적어 붙이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춘천시에서는 그 과정이 통째로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신청 화면에서 배출유형을 ‘사진 첨부’로 고르면, 버릴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것으로 끝납니다. 출력도 부착도 하지 않습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춘천은 “무슨 요일에 내놓으세요”가 아니라 “신고하면 며칠 안에 가져갑니다” 구조입니다. 동 지역은 3일 이내, 읍·면 지역은 5일 이내입니다. 2026년 9월 현재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시스템 안내 기준입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신고,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인증만 하면 됩니다

춘천시는 시청 자원순환과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포털 `https://clean.chuncheon.go.kr` 로 대형폐기물 신고를 받습니다. 공단 위탁도 아니고, 빼기·여기로 같은 민간 앱과의 연계도 공식 안내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시점이 2008년 9월로, 전국에서도 이른 편에 속합니다.

로그인 방식이 가벼운 편입니다.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이용합니다. 시스템 안내 문구도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로만 되어 있습니다.

신청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홈페이지 우측 상단(모바일은 햄버거 메뉴)의 [배출신청] 클릭
  2.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로그인
  3. 신청정보 → 배출정보 → 배출유형 → 배출품목 순서로 입력
  4. 나의 신청내역 → 상세보기 → 하단 [결제하기] 로 결제
  5. 배출유형이 ‘신고서 부착’이면 출력해 부착, ‘사진 첨부’면 품목 사진을 찍어 [사진 첨부] 버튼으로 등록

인터넷이 어려우시면 오프라인 경로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배출신청서를 작성하고 결제하면 창구에서 스티커(신고필증)를 실물로 받습니다. 편의점·마트에서 스티커를 사는 방식이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창구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개인정보는 성명·연락처·소재지·이메일을 수집하고, 보유 기간은 폐기물 배출일로부터 만 5년입니다. 위탁·제공처는 (합)청명산업과 ㈜선봉 두 곳인데, 이 두 회사가 곧 춘천시 대형폐기물 수거업체입니다(8번 항목 참고).


‘사진 첨부’를 고르면 신고서를 출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춘천시 신청 화면의 배출유형 선택이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데, 고르는 순간 이후 절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구분① 신고서 부착② 사진 첨부
결제 후 할 일신고서 출력 → 물건에 부착품목 사진 촬영 → 시스템에 등록
프린터 필요필요 (없으면 종이에 접수번호 기재)불필요
물건에 붙일 것출력한 신고서없음
이럴 때 좋습니다집에 프린터가 있고 원칙대로 하고 싶을 때원룸·자취방, 출력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춘천시는 “신고서를 출력하여 붙이는 것이 원칙”이라고 안내하면서도, 붙이지 않는 경로를 공식으로 함께 제공합니다. 많은 지자체 안내가 “프린터가 없으면 종이에 번호를 손으로 적어 붙이세요” 수준에서 멈추는 것과 비교하면 한 단계 더 나간 셈입니다.

강원대·한림대 주변 원룸촌, 퇴계동·석사동 자취방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이 선택지 하나가 체감 차이가 큽니다. 이사철에 매트리스 하나 버리자고 출력할 곳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진 첨부’가 언제나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사진으로 품목이 특정돼야 하므로 촬영은 제대로 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거나 물건이 가려진 사진은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화면에서 사진 첨부 선택 항목을 표시한 캡처

신고서 출력 버튼이 안 보일 때

‘신고서 부착’을 골랐는데 출력 버튼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춘천시 공식 FAQ는 네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버튼이 뜬다고 안내합니다.

  1. 배출 유형이 ‘신고서 출력’인 경우
  2. 결제가 완료된 상태
  3. 품목들이 ‘수거 요청’ 상태
  4. 신고서 출력 이력이 없는 경우

즉 이미 한 번 출력했다면 버튼이 사라집니다. 출력물을 잃어버렸다면 033-250-3359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출력 위치는 나의 신청내역 또는 상세내역 페이지입니다.

프린터 문제를 지자체마다 어떻게 푸는지는 꽤 다릅니다. 아예 예약번호를 손으로 적게 하는 곳도 있고, 스티커 제도 자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강서구 대형폐기물 예약번호 표시 방법 스티커를 사지 않는 김해시 대형폐기물 신고


침대만 18종 — 춘천시 102품목 요금표에서 금액이 갈리는 곳

춘천시 요금표는 가전제품·가구제품·기타제품 세 개 분류, 102품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근거는 「춘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침대 항목이 18종으로 쪼개져 있다는 점입니다. 매트리스·토퍼·받침대를 따로 매기기 때문에, 무엇을 버리느냐에 따라 금액이 꽤 달라집니다.

침대 품목규격수수료
침대1인용 매트리스6,500원
침대1인용 토퍼3,500원
침대1인용 받침대(프레임)4,500원
침대2인용 매트리스10,000원
침대2인용 토퍼5,500원
침대2인용 받침대(프레임)7,500원
침대헤드(1인용)2,000원
침대헤드(2인용)3,000원
침대서랍(개당)2,000원
침대유아용5,000원
침대어린이 2층 침대20,000원
침대접이식(1인용)5,000원
침대접이식(2인용)7,000원
침대1인용(흙/돌/황토/의료)20,000원
침대2인용(흙/돌/황토/의료)30,000원
침대모션 매트리스 1인용15,000원
침대모션 매트리스 2인용25,000원
침대소파베드15,000원
침대저상침대(패밀리)35,000원

실제 계산을 해 보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매트리스만 교체하는 1인용 → 6,500원
  • 프레임까지 통째로 버리는 1인용 → 6,500 + 4,500 = 11,000원
  • 2인용을 통째로 → 10,000 + 7,500 = 17,500원
  • 여기에 헤드와 서랍이 있으면 각각 추가 (2인용 헤드 3,000원, 서랍 개당 2,000원)

저상침대(패밀리) 35,000원이 춘천 요금표 전체 최고가입니다. 반대로 1인용 토퍼는 3,500원이라, 원룸 이사철에 매트리스는 두고 토퍼만 정리하는 경우라면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가구·기타 주요 품목

품목규격수수료
장롱폭 90㎝ 미만(1쪽)7,000원
장롱폭 90~120㎝ 미만(1쪽)12,000원
장롱폭 120㎝ 이상(1쪽)17,500원
소파1인용4,500원
소파2인용5,500원
소파3인용6,500원
소파4인용 이상10,000원
식탁(유리별도)5인 미만4,000원
식탁(대리석·세라믹)5인 이상12,000원
책상독서실책상5,000원
책상컴퓨터책상3,500원
화장대높이 1m 미만4,500원
신발장길이 1m 미만3,000원
행거(옷걸이)모든 규격2,500원
간이 옷장(비키니·지퍼식)모든 규격2,500원
운동기구러닝머신(모든 규격)20,000원
운동기구헬스 자전거6,000원
자전거성인용(두발)4,000원
태양광 패널2㎡ 미만9,000원
태양광 패널2㎡ 이상12,000원
타이어중형(16~20인치)5,500원
카펫·돗자리3.3㎡당2,000원
장판류전기/옥/자석/온수매트 1인용3,500원
병풍1폭당500원

여기서 눈에 띄는 대목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장롱은 쪽수로 계산합니다. 폭 120㎝ 이상이면 1쪽에 17,500원이므로, 3쪽짜리면 52,500원이 됩니다. 춘천에서 한 번에 가장 큰 금액이 나올 수 있는 품목입니다.

둘째, 태양광 패널이 정식 품목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2㎡ 미만 9,000원, 2㎡ 이상 12,000원입니다. 농촌 주택 태양광 보급이 많은 강원 지역 특성이 요금표에 그대로 반영된 사례입니다.

셋째, 최저가는 병풍 1폭당 500원입니다. 반대로 러닝머신은 규격과 무관하게 20,000원, 안마의자는 17,000원으로 단가가 높습니다.

넷째, 무게로 매기는 ‘기타·마대’ 항목이 있습니다. 5kg 미만·10kg 미만·15kg 미만 세 단계에 소·중·대·특대 크기를 곱해 12종으로 나뉘고, 가장 싼 조합이 1,000원(5kg 미만·소형)입니다. 다만 춘천시 FAQ는 소각용 쓰레기와 매립용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섞어 배출하면 수거가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니, 마대에 아무거나 담으시면 안 됩니다.


요일제가 아니라 기한제 — 동 3일, 읍·면 5일 이내 수거

“춘천시 대형폐기물은 무슨 요일에 내놓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춘천에서는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입니다. 춘천시는 요일제가 아니라 기한제로 운영합니다. 신고를 마치면 그로부터 며칠 안에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지역수거 기한
동 지역신고 후 3일 이내 수거
읍·면 지역신고 후 5일 이내 수거 (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

이 이틀 차이가 도농복합 도시인 춘천의 실제 모습입니다. 시내 동 지역은 사흘이면 끝나지만, 북산면·사북면 같은 외곽은 닷새를 기준으로 잡으셔야 하고 “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이라는 단서까지 붙어 있습니다. 이사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읍·면 지역은 여유를 하루 이틀 더 두고 신고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내놓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대형폐기물만을 위한 전용 배출 시간대는 춘천시 공식 페이지에 명시돼 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습니다. 신청 마감 시각에 대한 규정도 공개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춘천시의 일반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토요일과 법정공휴일 전일은 배출이 금지됩니다. 일몰 후 수거장에 내놓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쓰레기 기준이므로, 대형폐기물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애매하면 신고할 때 자원순환과(033-250-3359)나 권역 업체에 배출 시점을 물어보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수거가 동 3일·읍면 5일 기한제로 운영되는 비교 도해

지역에 따라 수거 조건이 달라지는 구조 자체는 다른 지자체에도 있습니다. 요일로 갈리는 곳과 기한으로 갈리는 곳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남양주시 토요일 수거가 안 되는 지역


3톤 트럭이 들어올 수 있는 곳에 내놓아야 합니다

춘천시는 배출 장소를 안내하면서 수거 차량 규격까지 못 박아 둔 드문 지자체입니다. 공식 FAQ의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1. 가장 좋은 위치는 쓰레기 집하장입니다.
  2. 집하장이 아니어도 통행 차량·이웃·보행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장소면 가능합니다.
  3. 다만 반드시 3톤 트럭이 접근 가능한 장소여야 합니다.

세 번째 조건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골목이 좁은 교동·소양동 구도심, 경사지가 많은 효자동 일대가 그렇습니다. 집 앞 골목에 내놓았는데 트럭이 못 들어와 그대로 남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큰길 쪽 집하장까지 옮겨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혼자 옮기기 어려운 물건이라면 신고할 때 상세주소란에 정확한 위치를 적어 두시고, 업체에 미리 전화로 상황을 알려 두시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출은 신고할 때 지정한 장소로 해야 합니다. 신고서에 적은 곳과 다른 데 내놓으면 수거반이 찾지 못합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이 가능한 큰길과 불가능한 골목을 비교한 도해

주소에 우리 동이 안 나올 때

신청 도중 실제로 막히는 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시스템에 법정동이 전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춘천시 FAQ가 안내하는 해결 방법은 이렇습니다. 상위 행정동을 먼저 선택한 뒤, 상세주소에 실제 동명을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삼천동에 사신다면 목록에서 ‘강남동’을 고른 뒤 상세주소에 ‘삼천동’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목록에 우리 동이 없다고 해서 신고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배출 장소를 따로 구분하는 규정은 춘천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아파트에 사신다면 단지 관리규정이 별도로 있을 수 있으니 관리사무소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무단투기로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입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안내 페이지에 직접 명시돼 있는 내용입니다.


취소 기간이 7일인지 1개월인지, 두 안내가 다릅니다

결제한 뒤 사정이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춘천시는 취소·환불 기간을 안내하는 두 공식 페이지의 내용이 서로 다릅니다. 어느 한쪽만 믿고 움직이면 낭패를 볼 수 있어, 양쪽을 모두 적어 둡니다.

① 대형폐기물 시스템 FAQ 기준

항목내용
취소 가능 조건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 + 배출 품목이 ‘수거요청’ 상태일 때만
취소 방법상세내역에서 품목 선택 → [선택 취소 요청] 클릭
부분 취소가능 (품목별로 골라서 취소)
환불 소요취소 승인 후 3~5일 (주말 제외)

② 배출안내 페이지 기준

항목내용
환불 가능 기간신고 1개월 이내
행정복지센터 신고분본인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미사용 스티커를 반납
인터넷 신고분033-250-3359로 연락

두 안내를 나란히 놓고 보면, 온라인에서 스스로 취소하는 것은 7일, 전화·창구를 통한 환불은 1개월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이는 두 페이지를 대조한 추정일 뿐이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설명은 아닙니다. 그러니 7일이 지난 뒤 취소가 필요하시다면 시스템에서 버튼을 찾지 마시고 033-250-3359로 바로 전화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한 장점입니다. 춘천은 품목별 부분 취소가 됩니다. 여러 품목을 한 번에 결제했더라도 그중 일부만 골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전체 환불만 가능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데, 그에 비하면 유연한 편입니다.


냉장고를 그냥 신고하면 최대 2만원을 더 냅니다

춘천에서 돈이 가장 크게 새는 지점입니다. 춘천시 요금표에는 가전제품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품목규격수수료
냉장고(김치냉장고)130ℓ 미만3,500원
냉장고(김치냉장고)300~500ℓ 미만9,000원
냉장고(김치냉장고)700~1,000ℓ 미만15,000원
냉장고(김치냉장고)1,000ℓ 이상20,000원
세탁기(건조기)통돌이 10kg 미만5,000원
세탁기(건조기)드럼 20kg 이상15,000원
텔레비전29인치 미만3,000원
텔레비전60인치 이상9,000원
에어컨(온풍기)264㎡ 이상10,000원
전자레인지모든 규격4,500원

모르고 대형폐기물로 신고하면 요금표대로 돈을 냅니다. 대형 냉장고 한 대가 20,000원, 드럼 세탁기가 15,000원입니다.

그런데 같은 물건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로 신청하면 0원입니다. 춘천시도 이 경로를 공식으로 안내하고 있고,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 안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전화: 1599-0903
  • 홈페이지: `15990903.or.kr`

무상수거 대상
단일 제품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기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전자레인지 등이 해당합니다. 세트 제품으로는 전축과 데스크탑 PC(본체+모니터)가 포함됩니다. 동일 품목을 5개 이상 동시에 배출하면 소형가전도 수거됩니다.

수거되지 않는 것
폐가구, 악기류, 전기장판, 의료기기, 훼손된 제품, 맞춤제작 대형제품 등입니다.

실익을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1,000ℓ 이상 냉장고(20,000원), 드럼 세탁기 20kg 이상(15,000원), 60인치 이상 TV(9,000원) 세 대를 무상수거로 빼면 44,000원을 그대로 아낍니다.

춘천시 대형폐기물 폐가전을 신고할 때와 무상수거할 때의 비용 비교 자료

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훼손된 제품은 수거 대상이 아닙니다. 부피를 줄이려고 미리 분해해 두면 오히려 수거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는 무상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장롱이나 책상은 반드시 춘천시 대형폐기물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문의처는 춘천시청 033-250-3359, 수거업체는 ㈜선봉 033-251-3000 또는 (합)청명산업 033-256-4427입니다.


우리 동네는 청명인가 선봉인가 — 수거업체는 딱 2곳

춘천에서 “우리 동네 수거업체”를 검색하면 표가 두 개 나와 헷갈립니다. 대형폐기물과 일반 생활쓰레기의 업체 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 대형폐기물: 2개 권역, 업체 2곳
  • 일반 생활쓰레기: 10개 권역 + 민원기동반

대형폐기물만 놓고 보면 외울 것이 둘뿐입니다.

권역업체전화담당 지역
1권역(합)청명산업033-256-4427신북읍, 동면, 북산면, 소양동,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2·3동, 효자2·3동, 신사우동
2권역㈜선봉033-251-3000동산면, 신동면, 동내면,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효자1동, 석사동, 퇴계동, 강남동

효자동은 갈립니다. 효자1동은 선봉, 효자2·3동은 청명산업입니다. 같은 효자동이라고 같은 업체에 전화하면 안 됩니다.

시청 쪽 문의처는 번호가 여러 개 돌아다닙니다. 자원순환과 번호가 페이지마다 달라서 3359·4350·3335가 혼재합니다. 대형폐기물 신고·환불 문의는 033-250-3359가 대형폐기물 시스템 자체 안내 번호이므로 이것을 1순위로 쓰시면 됩니다.

구분연락처
자원순환과 (대형폐기물 담당)033-250-3359
자원순환과 (일반쓰레기 안내)033-250-4350
쓰레기 배출 상담창구033-250-3335
쓰레기 수거 민원접수센터033-243-74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문의하실 수도 있습니다. 번호는 033-250-36○○ 연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북읍 3601, 동면 3602, 동산면 3603, 신동면 3604, 동내면 3605, 남면 3606, 남산면 3607, 서면 3608, 사북면 3609, 북산면 3610, 소양동 3611, 교동 3612, 조운동 3613, 약사명동 3614, 근화동 3615, 후평1동 3616, 후평2동 3617, 후평3동 3618, 효자1동 3619, 효자2동 3620, 효자3동 3621, 퇴계동 3623, 강남동 3624, 신사우동 3625입니다.

석사동만 번호 체계가 다릅니다. 033-245-5770입니다. 연번대로 눌렀다가 엉뚱한 곳으로 연결되는 일이 없도록 확인하고 거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프린터가 없는데 신고서를 꼭 출력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신청 단계에서 배출유형을 ‘사진 첨부’로 고르시면 출력도 부착도 필요 없습니다. 버릴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 [사진 첨부] 버튼으로 등록하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이미 ‘신고서 부착’으로 신청하셨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춘천시는 “출력 불가 시 종이에 접수번호를 기재하여 부착”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번째 방법은 접수번호를 잘못 적으면 수거가 안 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사진 첨부’를 고르시는 편이 실수가 적습니다.

Q. 이불과 베개는 얼마인가요?

춘천시 요금표에는 이불·침구가 단독 품목으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 102품목 어디에도 ‘이불’ 항목이 없습니다. 대신 무게와 크기로 매기는 ‘기타·마대’ 요금(5kg/10kg/15kg 미만 × 소·중·대·특대)이 있어서, 이불·옷·솜류를 마대에 담아 배출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다만 “이불은 마대로 배출한다”는 공식 문구는 춘천시 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단정해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정확한 배출 방법은 자원순환과 033-250-3359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신고해 마대가 그대로 남으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합니다.

Q. 신청했는데 사흘이 지나도 안 가져갑니다. 어디로 전화해야 하나요?

먼저 우리 지역이 동인지 읍·면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동 지역은 3일 이내, 읍·면 지역은 5일 이내가 기준이고, 읍·면은 “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기한이 지났다면 우리 권역 업체에 직접 전화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1권역(신북읍·동면·소양동·교동·후평동·신사우동 등)은 (합)청명산업 033-256-4427, 2권역(동내면·서면·석사동·퇴계동·강남동·효자1동 등)은 ㈜선봉 033-251-3000입니다. 배출 장소가 3톤 트럭이 들어갈 수 없는 골목이라 수거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으니, 전화하실 때 위치를 함께 설명해 주시면 정리가 빠릅니다.

Q. 신청 화면에 우리 동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시스템에 법정동이 전부 등록돼 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춘천시 FAQ는 상위 행정동을 선택한 뒤 상세주소에 실제 동명을 적으라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삼천동이라면 목록에서 ‘강남동’을 고르고 상세주소에 ‘삼천동’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신고가 정상 처리됩니다. 상세주소는 수거반이 현장을 찾는 기준이 되므로, 동명뿐 아니라 건물 위치나 배출 지점까지 구체적으로 적어 두시면 좋습니다.

Q. 여행가방(캐리어)이나 깨진 유리는 종량제봉투에 넣어도 되나요?

캐리어는 안 됩니다. 춘천시 FAQ는 소각 재질과 매립 재질이 섞인 물건은 반드시 대형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캐리어를 그 예로 듭니다. 춘천은 일반쓰레기 봉투가 소각용(주황색)과 매립용(하늘색)으로 나뉘어 있어서, 재질이 섞인 물건은 어느 봉투에도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깨진 유리는 신문지로 싼 뒤 마대자루에 넣고 경고문을 표시해 배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페인트는 지정폐기물이라 대형폐기물로 배출할 수 없고, 소량이라면 굳혀서 종량제봉투에 담으라고 안내합니다.

Q. 결제를 취소하고 싶은데 버튼이 안 보입니다.

취소 버튼은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이고 품목 상태가 ‘수거요청’일 때만 나타납니다. 이미 수거가 진행 중이거나 7일이 지났다면 화면에서는 처리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033-250-3359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춘천시 배출안내 페이지는 신고 1개월 이내 환불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어, 시스템 FAQ의 7일 기준과 내용이 다릅니다. 두 안내가 상충하므로 기간이 애매하다면 화면에서 시도하기보다 전화로 문의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하신 경우에는 미사용 스티커를 해당 센터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 체크리스트

춘천시 대형폐기물은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절반은 끝납니다. 출력하지 않아도 되는 경로가 있다는 것, 그리고 요일이 아니라 기한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내놓기 전에 아래만 확인하시면 헛수고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 프린터가 없다면 → 배출유형을 ‘사진 첨부’로 선택 (출력·부착 불필요)
  • 냉장고·세탁기·TV·에어컨인가? → 1599-0903 무상방문수거로 0원. 신고하면 최대 20,000원
  • 침대라면 → 매트리스·토퍼·받침대가 따로 과금 (1인용 통째로 11,000원)
  • 장롱이라면 → 쪽수 × 금액. 폭 120㎝ 이상은 1쪽 17,500원
  • 수거 기한 확인 → 동 3일 이내, 읍·면 5일 이내. 요일제가 아닙니다
  • 배출 장소는 3톤 트럭이 들어올 수 있는 곳. 집하장이 1순위입니다
  • 신고할 때 지정한 장소로 내놓기. 다른 곳에 두면 못 찾습니다
  • 주소 목록에 우리 동이 없으면 → 상위 행정동 선택 + 상세주소에 실제 동명
  • 취소는 결제일 7일 이내·’수거요청’ 상태에서 화면으로, 그 뒤에는 033-250-3359
  • 우리 권역 확인 → 청명산업(033-256-4427) / 선봉(033-251-3000)
  • 이불·침구는 공식 품목이 없으므로 배출 방법을 먼저 문의

이 글의 금액·연락처·절차는 2026년 9월 기준 춘천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시스템(clean.chuncheon.go.kr)과 춘천시청 게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조례 개정이나 대행업체 변경으로 달라질 수 있고, 취소·환불 기간처럼 공식 안내끼리 다른 항목도 있습니다. 실제 신고 직전에는 춘천시청 자원순환과(033-250-3359) 또는 신청 화면의 최신 안내를 최종 기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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