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마일리지 사용 충전이용료 차감과 페이머니 전환 2026년

최종 업데이트 2026.10.21 · 기준 자료: 티머니 「결제 플랫폼 | 모바일티머니」 공식 안내(2026.10.21 확인)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을 알아보려고 오셨다면, 먼저 한 가지를 짚고 가야 합니다.

T마일리지는 이미 매달 자동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티머니 공식 안내에 "매월 1일마다 부여되는 T마일리지 한도(ID당 3,000M) 내에서 충전이용료를 자동으로 결제"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일리지가 왜 줄어 있지"의 답이 대개 여기입니다. 내가 쓴 적이 없는데도 빠져나간 것이 맞습니다.

이 글은 쓰는 쪽만 다룹니다. 현금으로 빼낼 때의 손익분기와 수수료 계산은 티머니 마일리지 출금 손익분기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그쪽을 보시면 됩니다.

티머니는 ㈜티머니가 발행하는 선불 교통카드이고, T마일리지는 그 카드를 쓸 때 쌓이는 적립금입니다. 적립금이라서 현금처럼 바로 꺼내 쓰는 돈이 아니라 「무엇으로 바꿔야 쓰이는 돈」입니다. 이 성격이 아래 모든 경로를 결정합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은 네 갈래이고 현금화는 그중 하나뿐입니다

공식 안내에서 2026년 10월 21일 현재 확인되는 길을 먼저 한 표로 묶겠습니다.

경로무엇이 되나내가 눌러야 하나
① 충전이용료 자동 결제모바일티머니 충전 때 붙는 이용료를 마일리지가 갈음아니요. 매월 1일 자동 부여·자동 차감
② 페이머니 충전 지원페이·라이프(삼성월렛) 결제용 페이머니 충전 이용료를 지원안드로이드에서 페이·라이프를 쓸 때만
③ 티머니 충전교통·편의점·온라인 결제에 쓰는 티머니 잔액으로 전환네. 앱에서 직접
④ 현금화신한 계좌 입금 또는 충전 후 환불네. 수수료가 붙습니다

읽기 전에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①과 ②는 수수료가 나가지 않고, ④만 수수료가 붙습니다. 그래서 쓰는 순서를 먼저 정하면 같은 마일리지로 더 많이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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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친구, 가족 단톡방에 보내면 함께 챙길 수 있어요.

카드가 여러 장이라 어느 회사 카드인지부터 헷갈리신다면 교통카드 잔액조회 카드사별 지원 앱 쪽에서 발행사별 조회처를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 경로 네 가지와 수수료가 붙는 자리를 한눈에 정리한 비교표

아무것도 안 눌러도 매달 쓰이는 3,000M의 정체

티머니 공식 「결제 플랫폼 | 모바일티머니」 페이지의 부가서비스 항목에 「충전이용료 부담Zero 서비스」가 있습니다. 원문은 이렇습니다.

"매월 1일마다 부여되는 T마일리지 한도(ID당 3,000M) 내에서 충전이용료를 자동으로 결제하여 고객님이 충전이용료 부담을 덜어드리는 서비스"

조건도 같은 자리에 적혀 있습니다.

  • 서비스 대상 — 모바일티머니 충전형(선불) 이용 고객
  • 매월 1일 충전이용료 차감용 T마일리지 3,000M 제공
  • 충전금액의 최대 2.1%까지 T마일리지로 자동 결제

숫자를 한 번 대입해 보면 성격이 바로 보입니다. 2.1%가 3,000M이 되는 충전금액은 약 14만 원입니다. 즉 월 14만 원 안쪽으로 충전하는 분은 충전이용료를 사실상 내지 않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가 갈립니다.

매월 1일에 들어오는 이 3,000M은 충전이용료 차감 전용입니다. 공식 설명이 용도를 그렇게 못박고 있으니, 이걸 현금화 대상 마일리지와 같은 주머니로 보면 계산이 어긋납니다.

그리고 쓰지 않으면 다음 달 1일에 새로 부여됩니다. 매월 부여라고 적혀 있다는 점에서, 아껴 모으는 성격의 적립금이 아닙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에서 매월 1일 3000M이 충전이용료로 차감된다는 공식 안내
출처: 티머니 「결제 플랫폼 | 모바일티머니」 공식 안내 화면 (2026.10.21 캡처)

후불 교통카드를 쓰면 이 혜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같은 공식 페이지가 모바일티머니를 두 종류로 나눠 설명합니다. 여기가 많이 섞이는 대목입니다.

구분공식 설명충전이용료
충전형(선불)"사용할 금액을 미리 충전해서 사용", 계좌·체크/신용카드·휴대폰 등으로 충전, 잔액이 설정 금액 이하면 자동충전발생 → 부담Zero 대상
후불청구형(후불)"사용한 금액만큼 카드 대금으로 청구(월 1회)", 대중교통 할인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카드사 할인이 그대로 적용애초에 없음

후불은 미리 돈을 넣는 구조가 아니라 쓴 만큼 다음 달 카드값으로 청구됩니다. 충전이라는 동작 자체가 없으니 충전이용료도 없고, 그러니 마일리지로 갈음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후불이 손해라는 뜻은 아닙니다. 후불은 카드사 교통할인을 그대로 받는 구조이고, 선불은 마일리지와 충전이용료 지원을 받는 구조입니다. 혜택이 붙는 자리가 다릅니다.

본인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면 앱에서 등록된 수단을 보시면 됩니다. 등록 화면에서 카드가 어떻게 잡혀 있는지는 티머니 잔액조회 방법 쪽에 제품별 구분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페이·라이프와 페이머니 — 안드로이드에서만 열리는 두 번째 길

공식 안내에서 「페이머니」라는 이름이 확인되는 자리는 한 곳입니다. 모바일티머니의 페이·라이프 항목입니다. 원문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삼성월렛에 등록하여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안드로이드 OS(AOS)에서 사용 가능"

"사용 금액에 따라 T마일리지 추가 적립(결제금액의 최대 1%)"

"계좌이체/ 신용ㆍ체크카드로 페이머니 충전시 충전이용료 지원 (ID당 월 3,000M 한도)"

정리하면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아이폰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공식 문구가 안드로이드 전용이라고 명시합니다.

둘째, 페이머니는 교통용이 아니라 결제용입니다. 삼성월렛에 올려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쓰는 쪽입니다.

셋째, 여기서도 마일리지가 충전이용료를 대신 냅니다. 한도가 ID당 월 3,000M으로 앞의 교통 충전과 같은 숫자입니다.

한 가지는 솔직히 적어 두겠습니다. 2026년 9~10월에 올라온 여러 블로그가 「앱에서 마일리지를 페이머니로 바꾼 뒤 계좌로 출금한다」는 화면 단계를 설명합니다. 다만 그 단계가 적힌 티머니 공식 문서는 2026년 10월 21일 현재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금액이 걸린 판단이라면 앱 화면에서 메뉴가 실제로 보이는지 먼저 확인하시고, 수수료는 화면에 뜨는 숫자로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 중 페이머니 충전이용료 지원 조건과 안드로이드 전용 제약 정리

T마일리지는 모바일티머니의 공식 결제수단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세 번째 길, 가장 많이 쓰는 길입니다. 마일리지를 티머니 잔액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App Store에 올라간 ㈜티머니의 모바일티머니 앱 공식 설명(버전 2.4.7, 2026년 9월 1일 업데이트)에 충전 수단이 이렇게 나열돼 있습니다.

"Apple Pay로 앱에서 바로 충전 / 계좌, 신용/체크카드, 카카오페이, T마일리지 충전 지원 / 잔액 부족 시 자동충전으로 잔액 걱정 없이"

T마일리지가 계좌·카드·카카오페이와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별도 전환 상품이 아니라 충전 수단 하나로 취급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충전한 잔액이 어디서 쓰이는지도 같은 설명에 있습니다.

  • 버스·지하철 탑승 (아이폰·애플워치 태그)
  • 편의점, 온라인 가맹점 결제
  • 서울 택시 QR결제

티머니 공식 페이지는 사용처를 오프라인 유통가맹점 / 온라인 가맹점 / 대중교통·택시 세 묶음으로 나눠 각각 별도 안내를 둡니다. 그래서 "마일리지를 티머니로 충전하면 교통비로만 쓸 수 있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편의점과 택시까지 들어갑니다.

여기에 추가 적립도 붙습니다. 공식 페이지의 「계속되는 혜택」 항목은 모바일티머니의 혜택을 소득공제 적용, T마일리지 추가 적립, 충전이용료 지원 세 가지로 적고 있습니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사이에서 잔액을 옮기는 순서

실물 티머니 카드를 함께 쓰는 분이라면 이 기능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공식 안내 원문입니다.

"모바일티머니 앱 내 [티머니카드] 메뉴 선택 후, 휴대폰 뒷면에 티머니 카드를 인식시키면 충전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또한 카드의 잔액을 모바일티머니로 이전해 더욱 편리하게 티머니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서는 이렇게 잡으시면 됩니다.

  1. 모바일티머니 앱을 열고 하단·전체 메뉴에서 [티머니카드]를 누릅니다
  2. 실물 카드를 휴대폰 뒷면 상단에 대고 떼지 않습니다
  3. 잔액이 뜨면 거기서 충전 또는 모바일티머니로 이전을 고릅니다

이전 기능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실물 카드에 남은 자투리는 환불하면 수수료를 떼지만, 모바일로 옮겨 놓으면 다음 교통비로 그냥 소진됩니다. 환불처별 한도와 수수료 구간은 티머니 환급 수수료와 환불처별 한도에 표로 정리해 두었으니 비교해 보시면 판단이 빠릅니다.

하나 덧붙이면, 분실 쪽에도 공식 장치가 있습니다.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모바일티머니 분실·도난 신고 후 잔액회수가 불가할 때 증빙서류를 검증해 카드잔액을 보상하는 잔액 케어 서비스입니다. 단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선불형 고객에 한하며 최대 2만 원, 연 1회로 적혀 있습니다.

티머니GO의 GO마일리지는 T마일리지가 아닙니다

여기가 이 주제에서 가장 많이 엉키는 지점입니다. 이름이 비슷한데 회사가 다릅니다.

T마일리지GO마일리지
운영 주체㈜티머니 (Tmoney Co., Ltd)㈜티머니모빌리티 (Tmoney Mobility Co., Ltd)
쌓이는 곳모바일티머니·티머니 카드티머니GO 앱
쓰는 곳충전이용료, 티머니·페이머니 충전티머니GO 앱의 모든 교통수단
현금화신한 계좌 입금·충전 후 환불공식 안내 확인되지 않음

티머니GO 앱 공식 설명 원문입니다.

"교통카드 등록만으로도 GO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 리워드 추첨권, 환승 리워드, 출석체크로 쌓은 GO마일리지를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과 택시, 고속버스, 시외버스, 자전거, 킥보드를 환승 후, 리워드를 받아 보세요."

적립 조건이 「교통카드 등록」입니다. T마일리지를 쌓던 그 카드로 GO마일리지도 쌓입니다. 같은 카드 한 장에서 마일리지가 두 군데로 나뉘어 쌓이는 구조라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쓰는 범위는 넓습니다. 티머니 공식 소개 기준으로 티머니GO에서 쓸 수 있는 수단은 고속·시외버스, 택시(온다택시·타다·i.M), 공공자전거(따릉이·타슈), 전기자전거·킥보드(킥고잉·지쿠·씽씽·쏘카일레클·빔), 국내선 항공, SRT, 페리입니다. 누적 가입자는 1,422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는 435만 명으로 적혀 있습니다.

정리하면 「고속버스·택시에 쓰고 싶다」면 티머니GO의 GO마일리지를, 「교통카드 충전과 편의점 결제에 쓰고 싶다」면 모바일티머니의 T마일리지를 보시면 됩니다. 두 앱을 번갈아 열어야 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운영사가 달라 한 화면에 합쳐지지 않습니다.

티머니 마일리지 사용에서 T마일리지와 GO마일리지의 운영사와 사용처 차이 비교표

티머니로 바꾼 잔액을 포인트로 빼는 네 번째 출구

마일리지를 티머니 잔액으로 충전해 두었는데 교통을 거의 안 쓰게 됐다면, 환불 말고 다른 길도 있습니다.

제3자 앱인 댐댐(제작사 Tmonet, 버전 2.4.6, 2026년 9월 29일 업데이트) 공식 설명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교통카드 잔액을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SSG MONEY, CJ ONE포인트 등 제휴사 포인트로 전환하여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해 보세요!"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교통카드 잔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컬쳐랜드, 아프리카TV, 넥슨,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 스푼라디오, 롯데시네마 등)"

지원 범위도 같은 설명에 나뉘어 적혀 있습니다. 조회는 티머니·이즐·레일플러스와 해외교통카드(스이카·이코카), 충전은 티머니, 상품 구매는 티머니·이즐입니다.

다만 단서를 세 개 붙여야 합니다.

첫째, 이것은 T마일리지가 아니라 「교통카드 잔액」을 빼는 경로입니다. 마일리지를 먼저 티머니로 충전해야 이 길을 탈 수 있습니다.

둘째, 티머니 공식 앱이 아닙니다. 제3자 앱이므로 공식 안내와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전환율·수수료·한도가 앱 설명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라서 여기에 숫자를 쓰지 않겠습니다. 전환 화면에 뜨는 금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기 조건도 있습니다. iOS 13 이상이고 iPhone 7 이전 단말기(SE·6S·6S Plus 등)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데이터 전환·선물·기부는 앱 메뉴가 보이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예전 티머니 안내에는 마일리지를 쓰는 경로가 네 가지 더 적혀 있었습니다. 내 티머니에 충전(1,000마일리지 이상, 충전비밀번호 필요, 충전 후 취소 불가), 통신사 데이터 전환, 다른 회원에게 선물, 아름다운재단 기부(1,000마일리지=1,000원)입니다.

문제는 그 안내의 원문을 지금 확인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보존된 스냅샷이 2021년 11월 30일 자 한 건뿐이고, 티머니 고객용 사이트는 2026년 10월 21일 현재 이 환경에서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금액과 수수료를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선물하기 기능 자체는 살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2026년 9월 1일 자 앱 설명이 접근 권한을 설명하면서 "주소록 : 선물하기 수신자 검색"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확인 순서는 이렇게 하시면 안전합니다.

  1. 앱 마일리지 화면에서 메뉴가 실제로 보이는지 먼저 봅니다
  2. 보인다면 화면에 뜨는 단위·수수료 숫자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3. 안 보이면 1644-0088(평일 09:00~18:00)로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무엇부터 쓰는 게 나은가 — 순서에 대한 판단

같은 마일리지라도 쓰는 순서를 바꾸면 손에 남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확인된 조건만 놓고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순위 — 소멸 예정분. 금액과 무관하게 먼저 처리합니다. 유효기간은 적립 시점부터 60개월이지만, 이벤트·광고 시청으로 받은 마일리지는 그보다 짧을 수 있습니다.

2순위 — 충전이용료 자동 차감(①). 애초에 내가 고를 수 있는 항목이 아니고, 수수료가 0원인 유일한 자리입니다.

3순위 — 티머니 충전(③). 교통비가 어차피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분이라면 수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전액을 씁니다.

4순위 — 현금화(④). 수수료가 붙으므로 금액이 모였을 때 한 번에 하는 쪽이 유리합니다. 구간별 계산은 티머니 마일리지 출금 손익분기에 숫자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의할 것은 되돌릴 수 없는 동작이 섞여 있다는 점입니다. 충전 후 취소가 안 되고, 계좌로 들어간 금액을 다시 마일리지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어디로 보낼지 정한 다음에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K-패스 환급금이 마일리지로 쌓이는 분은 적립 쪽도 함께 보셔야 계산이 맞습니다. 카드 등록 단계와 적용 시점은 티머니 케이패스 등록 절차에 단계별로 정리돼 있습니다.

교통비를 마일리지로 돌려받는다면 연말정산 쪽도 같이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계산해 보셨다면 한 가지가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매달 돌려받는 금액은 몇천 원에서 몇만 원이지만, 같은 교통비를 어떤 수단으로 결제했는지가 연말정산에서 다시 한 번 금액을 가릅니다.

티머니 공식 안내가 모바일티머니의 혜택 세 가지 중 하나로 소득공제 적용을 적어 두고 있고, 선불 교통카드 사업자들도 소득공제 신청 메뉴를 따로 둡니다. 다만 신청해서 카드를 등록해 둔 경우에만 사용액이 잡힙니다.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1년을 쓰면 그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통째로 빠집니다.

비교해 볼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선불 교통카드를 사업자 홈페이지·앱에 등록했는지입니다. 등록이 공제의 전제입니다. 둘째, 신용카드와 체크·선불카드의 공제율 차이입니다. 같은 금액을 써도 수단에 따라 잡히는 비율이 다릅니다. 셋째, 대중교통 사용분 추가공제 한도입니다. 총급여와 기본 공제 한도에 따라 실제로 늘어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어느 조합이 유리한지는 총급여·가족 구성·연간 사용액에 따라 갈리고, 공제율과 한도는 세법 개정으로 바뀝니다. 구조와 계산 예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계산에 정리해 두었고, 내 해의 확정 수치는 국세청 연말정산 안내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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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분명히 안 썼는데 마일리지가 줄어 있습니다. 어디로 빠진 건가요?

모바일티머니 충전형을 쓰고 계시다면 충전이용료 자동 결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티머니 공식 안내가 "매월 1일마다 부여되는 T마일리지 한도(ID당 3,000M) 내에서 충전이용료를 자동으로 결제"한다고 적고 있고, 차감 비율은 충전금액의 최대 2.1%입니다. 충전을 할 때마다 조금씩 빠지는 구조라 알림 없이 줄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앱 마일리지 내역 화면에서 차감 항목 이름을 확인해 보시면 구분이 됩니다. 소멸 예정 마일리지가 함께 떠 있는지도 같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아이폰인데 페이머니 메뉴가 안 보입니다. 제 앱이 고장난 건가요?

아닙니다. 티머니 공식 안내가 페이·라이프 항목에 "안드로이드 OS(AOS)에서 사용 가능"이라고 명시해 두었습니다. 기기 제약이라 앱을 지우고 다시 깔아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서는 마일리지를 티머니 충전(교통·편의점·온라인 결제, 서울 택시 QR결제)으로 쓰는 쪽이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Q. 티머니GO에서 쌓인 마일리지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려는데 메뉴가 없습니다.

T마일리지와 GO마일리지가 다른 적립금이기 때문입니다. 운영사도 ㈜티머니와 ㈜티머니모빌리티로 다릅니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 앱 공식 설명 기준으로 앱 안의 교통수단 결제에 쓰도록 되어 있고, 교통카드 충전이나 계좌 출금이 된다는 공식 안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속·시외버스나 택시 예매에 쓰시는 쪽이 설계에 맞습니다.

Q. 1,000마일리지가 안 되면 아무것도 못 하나요?

예전 안내에는 티머니 충전 최소 단위가 1,000마일리지로 적혀 있었습니다. 다만 그 원문이 2021년 보존본이라 현재 기준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충전이용료 자동 결제에는 최소 단위 제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소액이 남아 있다면 충전형으로 쓰면서 자동으로 소진되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금액이 작을 때 현금화를 시도하면 수수료 비중이 커져서 손해가 납니다.

Q. 실물 카드에 남은 자투리는 어떻게 하는 게 낫나요?

환불보다 모바일티머니로 잔액 이전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공식 안내에 "카드의 잔액을 모바일티머니로 이전"하는 기능이 명시돼 있고, 옮겨 두면 다음 교통비로 그대로 소진됩니다. 환불은 금액 구간마다 창구와 수수료가 달라서 작은 금액일 때 특히 불리합니다. 구간별 비교는 티머니 환급 쪽 글에 표로 있습니다.

공식 안내 세 곳을 나란히 놓고 보니 걸렸던 것

이 주제의 자료를 모으면서 제가 가장 당황한 것은 티머니의 고객용 안내 사이트에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법인 소개 사이트의 사이트맵 31개 주소를 전부 열어 봤지만 전부 회사소개·IR·ESG·보도자료였고, 고객 이용안내 페이지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마일리지 사용 안내의 보존본은 2021년 11월 자 한 건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티머니 마일리지 글의 상당수가 5년 전 안내를 옮겨 적고 있습니다. 데이터 전환 단위, 기부 금액, 최소 충전 단위가 그렇습니다. 숫자가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 맞다고 말할 근거도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에 더 아쉬운 쪽은 반대입니다. 지금 살아 있는 공식 페이지에 적힌 「충전이용료 부담Zero」와 「페이머니 충전이용료 지원」이 거의 인용되지 않습니다. 월 3,000M 한도, 충전금액 최대 2.1%라는 두 숫자가 사실 이 주제에서 사람들이 가장 자주 겪는 현상(마일리지가 모르게 줄어든다)의 답인데, 정작 그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자료를 훑으면서 가장 손해라고 느낀 대목입니다.

판단이 갈리는 지점은 하나로 정리됩니다. 교통비를 매달 고정으로 쓰는 분에게 T마일리지는 꺼내 쓸 돈이 아니라 교통비를 깎아 주는 할인권입니다. 반대로 교통을 거의 안 쓰게 됐다면 쌓아 둘 이유가 없고, 소멸 예정분부터 처리하면서 현금화 쪽으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어느 쪽이든 메뉴 이름은 앱 개편으로 바뀌므로, 화면에서 못 찾으실 때는 혼자 헤매지 말고 고객센터 1644-0088로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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