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6.09.28 · 기준 자료: 경기도 보도자료(2025.1.2)·경기도 뉴스포털(2025.1.6),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 안내,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181호, 뉴시스·이투데이 보도(2026.9.9~10)
힘내GO카드 신규 사업이 1년 만에 멈췄습니다. 경기도는 2026년 9월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예산 30억원을 전액 삭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새로 카드를 받을 길은 사실상 닫혔습니다.
이미 카드를 가진 사장님께 중요한 문장은 따로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 카드 이용자의 혜택은 유지되며, 발급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계속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5년은 저절로 이어지는 5년이 아닙니다. 경기도와 신용보증재단이 출시 때 공지한 조건은 보증기간 1년, 1년마다 기한연장이고, 연장을 놓치면 카드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도 결제가 막힙니다.
이 글은 중단 뉴스가 한 줄로 넘긴 부분 — 내 카드는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해마다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연체하면 어떻게 되는지, 새로 필요한 분은 무엇으로 대신하는지 — 를 공식 문구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힘내GO카드 신규 중단, 무엇이 멈추고 무엇이 남나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새로 발급하는 사업은 멈추고, 이미 발급된 카드는 약정 기간 안에서 그대로 갑니다.
| 구분 | 2026년 9월 이후 |
|---|---|
| 신규 발급 | 올해 예산 30억원 전액 삭감으로 중단 |
| 기존 카드 사용 | 유지 — 발급일로부터 최대 5년 약정 기간까지 |
| 한도 1,000만원 확대안 | 6월 조례 개정으로 근거는 생겼지만, 예산이 없어 시행 안 됨 |
| 무이자 6개월·연회비 0원·캐시백 | 기존 이용자 혜택 유지(도 설명) |
경과를 시간순으로 놓으면 이번 중단이 얼마나 급하게 결정됐는지 보입니다.
- 2024년 11월 6일 시범사업 50억원 시작 → 23일 만에 조기 소진
- 2025년 1월 6일 본시행. 본예산 150억원, 1차 1,000억원 공급 계획
- 2025년 한 해 9,238건 발급(뉴시스, 도 설명). 도의회 자료에는 "9,195명에게 691억원 공급"으로 나옵니다 — 건수와 인원수라 숫자가 조금 다릅니다
- 2026년 6월 10일·24일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조례」 개정안 상임위·본회의 원안 가결. 한도를 업체당 1,000만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 확대안의 근거 마련
- 2026년 9월 9일 추경 심사에서 올해 예산 30억원 전액 삭감 → 신규 중단

이투데이가 "조례까지 고쳐 키운다던 사업이 두 달여 만에 중단됐다"고 짚은 것도 이 흐름 때문입니다. 지자체 카드 사업이 끝날 때 기존 이용자에게 무엇이 남는지는 서울시 사례인 기후동행카드 종료와 비교해 보면 구조가 비슷합니다. 새로 받는 문은 닫히고, 이미 가진 사람은 정해진 기간까지 씁니다.
중단 이유는 보증료 — 금감원 지적과 비즈플러스카드
도가 밝힌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뉴시스·이투데이 보도).
- 보증료 지원이 막혔습니다. 이 카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카드 한도를 보증하고, 보증료(1%)는 기업은행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이 보증료를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 부당 지원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고, 기업은행은 추가적인 보증료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도에 전달했습니다.
- 중기부 「비즈플러스카드」가 커졌습니다. 박경록 경기도 경제실장은 "비즈플러스 카드가 경기도 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똑같이 설계됐다"며 "차이점이라면 보증료 지원이었는데 현재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의회에서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유수연 의원은 "두 카드는 대상과 혜택 측면에서 다르다, 보완 관계"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9월 9일은 상임위 심사 단계였고,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힘내GO 예산이 다시 살아났다는 발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의 현재 보증상품 목록에도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보증」 항목은 보이지 않습니다(2026년 9월 28일 확인). 2025년 3월에 보관된 같은 페이지에는 이 항목이 있었습니다.
기존 힘내GO카드, "최대 5년"은 매년 연장해야 이어집니다
기존 이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식 문구는 출시 때 경기도가 공지한 이 두 줄입니다.
카드 사용기간: 보증기간과 동일. 카드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카드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증만기일까지 기한연장 처리 완료 필수
보증기간: 1년(최대 5년 이내 4회 연장 가능). 보증만기일 전까지 기한연장 미완료 시, 카드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카드사용 불가

즉 카드 뒷면의 유효기간과 실제로 쓸 수 있는 기간이 다릅니다. 실제 기준은 카드가 아니라 재단 보증의 만기일입니다. 1년짜리 보증을 네 번 연장해야 5년이 됩니다.
발급 시점별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보증 1년 + 연장 4회, 단순 계산).
| 카드를 받은 시점 | 연장을 챙길 시기 | 최장 사용 시점 |
|---|---|---|
| 2024년 11월(시범사업) | 2025·2026·2027·2028년 11월 | 2029년 11월 무렵 |
| 2025년 1월(본시행 초기) | 2026·2027·2028·2029년 1월 | 2030년 1월 무렵 |
| 2025년 6월 | 2026·2027·2028·2029년 6월 | 2030년 6월 무렵 |
| 2025년 12월 | 2026·2027·2028·2029년 12월 | 2030년 12월 무렵 |

정확한 날짜는 보증 약정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미 한 번 연장하신 분도 다음 만기일을 따로 적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장 절차와 만기일 조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 1577-5900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중단 사유가 "기업은행의 보증료 추가 지원이 어렵다"였는데, 기존 이용자가 연장할 때의 보증료도 계속 면제되는지는 공식 문서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언론은 "기존 이용자 혜택 유지"라고만 전했습니다. 연장 안내를 받을 때 "이번 연장에 보증료 본인 부담이 있는지"를 함께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카드 발급을 멈춘 뒤 기존 카드를 어떻게 정리하는지는 민간 카드도 원리가 같습니다. 갱신 중단 뒤 유효기간별로 할 일을 나눈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단종 글의 순서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캐시백 10만원을 해마다 다 받으려면 얼마를 써야 하나
기존 혜택 가운데 금액이 가장 분명한 것은 캐시백입니다. 공식 조건은 이용금액의 3%, 연간 10만원 한도, 최대 5년간입니다. 5년을 다 채우면 최대 50만원이고, 경기도가 보도자료에서 "최대 50만 원 캐시백"이라고 한 숫자가 이것입니다.
| 연간 카드 결제액 | 3% 캐시백 | 비고 |
|---|---|---|
| 100만원 | 3만원 | |
| 200만원 | 6만원 | |
| 약 333만원 | 10만원 | 연간 한도에 딱 닿는 금액 |
| 500만원 | 10만원 | 한도 초과분은 캐시백 없음 |
계산은 단순합니다. 10만원 ÷ 3% = 약 333만원. 한 해에 이 정도를 사용처 업종에서 결제하면 캐시백 한도를 다 씁니다. 반대로 연장을 놓치면 그해 결제 자체가 막히므로 캐시백도 거기서 끝납니다. 5년 치 50만원은 매년 연장을 한 사람만 받는 숫자입니다.
카드 혜택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남은 혜택을 계산해 두는 방식은 모두의카드 반값 종료에서도 같은 틀로 정리했습니다.
힘내GO카드 사용처와 결제가 안 되는 경우
"결제가 안 된다"는 문의는 대부분 둘 중 하나입니다. 보증 만기가 지났거나, 사용처 업종이 아니거나.
공식 사용처는 10개 업종입니다.
| 업종 | 예시 |
|---|---|
| 건축자재 | 조명기구, 페인트, 인테리어 |
| 보건위생 | 미용재료, 의료용품 |
| 사무통신 | 컴퓨터, 사무용기기, 통신기기 |
| 서적 문구 | 일반서적, 문구용품 |
| 연료판매 | 주유소, LPG, 전기차 충전소 |
| 유통 | 농협하나로클럽, 슈퍼마켓, 인터넷Mall |
| 음료식품 | 제과점, 정육점, 농·축·수산물 |
| 주방용구 | 주방용구, 주방용 식기, 정수기 |
| 직물 | 옷감, 카펫, 커튼 |
| 공과금 납부 | 조세서비스, 통신요금, 가스비 |
현금서비스, 카드론, 인건비 지급은 처음부터 안 됩니다. 운영비 전용 카드라서 직원 급여나 현금 인출로는 쓸 수 없습니다. 같은 가게라도 카드 단말기에 등록된 업종이 위 목록 밖이면 승인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제가 거절됐을 때 확인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보증 만기일이 지났는지 —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연장 미완료면 사용 불가입니다. 재단 1577-5900
- 가맹점 업종이 사용처에 해당하는지 — 기업은행 고객센터 1588-2588에서 가맹점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도(500만원)가 차 있는지 — 무이자 할부로 결제한 금액은 갚을 때까지 한도를 차지합니다

힘내GO카드 연체, 재단 보증이라 결과가 다릅니다
자동완성에 「연체」가 붙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카드는 "신용도 하락이 없도록 설계됐다"고 소개됐는데, 이 말은 대출이 아니라 카드 형태로 운영비를 쓴다는 설계 취지를 말한 것입니다. 연체해도 괜찮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조를 보면 왜 그런지 보입니다. 카드 한도의 90%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합니다. 카드 대금을 갚지 못하면, 보증 구조에서는 다음 순서로 흘러가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 카드 대금 연체 → 기업은행이 보증기관에 보증 이행 청구
- 재단이 은행에 대신 갚음(대위변제)
- 재단이 사업자에게 그 금액을 청구(구상)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보증상품 안내에 "보증 부실로 대위변제 시 대위변제 대지급 정보등록에 따라 금융거래의 제한 및 개인신용평점 하락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통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힘내GO 카드 보증만을 위한 별도 문구는 찾지 못했지만, 같은 재단의 보증이라는 점에서 이 원칙이 기준이 됩니다.
또 하나, 출시 때 지원대상 요건에 "연체, 세금체납, 신용도판단정보 등 기본요건에 저촉되는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이 들어 있었습니다. 기한연장 때 이 요건을 다시 보는지는 공식 확인이 안 됐지만, 연체 기록이 있으면 연장 단계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무이자 6개월 할부는 이자만 없을 뿐 원금은 매달 갚아야 하는 할부라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새로 필요하다면 비즈플러스카드, 힘내GO와 무엇이 다른가
신규 발급이 막힌 지금, 같은 역할을 하는 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입니다. 도 경제실장 말대로 설계가 거의 같지만, 2026년 조건은 몇 군데가 다릅니다. 중기부 공고 제2026-181호(2026년 3월 20일) 원문 기준입니다.
| 항목 | 경기 힘내GO 카드(기존) | 비즈플러스카드(2026 신규) |
|---|---|---|
| 한도 | 500만원 | 최대 1,000만원 |
| 신용점수 | 595점 이상 | NCB 595~964점 |
| 업력·매출 | 공식 기준 없음 | 업력 6개월 이상, 최근 2개월 매출 200만원 이상 또는 부가세 신고매출 1,200만원 이상 |
| 보증료 | 없음(기업은행 부담) | 연 0.8% 본인 납부 |
| 캐시백 | 3%, 연 10만원, 최대 5년 | 첫 1년 3%(최대 10만원) + 2~5년차 1%(연 최대 6만원) |
| 무이자 할부 | 6개월 | 최대 6개월 |
| 사용기간 | 1년, 4회 연장(최대 5년) | 1년, 최대 5년 이내 연장 |
| 사용처 | 10개 업종 지정 | 유흥·사행 등 제외 경영활동 업종 폭넓게(2026년 의류·잡화·전기요금 추가) |
| 취급은행 | 기업은행 | 기업은행 |

기존 힘내GO 이용자에게 눈여겨볼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2026년 공고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운영 유사 보증상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한도 제한 없음(다만 서울·세종 재단은 재량)"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고문대로라면 경기 소재 사업자가 힘내GO 카드를 쓰고 있어도 비즈플러스카드 한도가 깎이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점수·매출·보증기관 이용잔액 같은 다른 요건은 따로 심사하므로, 실제 가능 여부는 신청 단계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경기도 사업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앱 「Easy One」에서 '소상공인비즈+카드보증'으로 보증을 신청하고, 승인 뒤 기업은행에서 카드를 받는 두 단계입니다. 공고상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므로 지금도 접수 중인지 먼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신용보증재단중앙회 콜센터 1588-7365).
운영자금이 더 필요할 때, 카드 보증과 사업자 대출은 무엇을 비교해야 하나
힘내GO 카드 한도 500만원으로 모자란 순간이 오면, 다음 선택지는 대개 재단 특례보증을 낀 사업자 대출입니다. 이때 카드와 대출은 비교 기준이 다릅니다. 카드는 무이자 할부 기간이 끝나면 원금을 몇 달에 나눠 갚는 구조이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 보증상품은 보증료율(재단 안내 기준 연 0.9% 고정 상품 다수)과 대출 기간(1년 만기 일시상환 후 연장, 또는 5년 분할상환)을 함께 봐야 합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것은 보증기관 이용잔액입니다. 힘내GO 카드 요건에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잔액이 1억원을 넘으면 이용 불가"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카드 보증도 이 잔액에 포함되는 보증이므로, 대출 보증을 더 받을 계획이라면 전체 보증 잔액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용 카드 결제액의 세금 처리는 근로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계산와 계산 방식이 다르니, 비용 처리는 세무 대리인이나 국세청 안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대출 상품을 고르기 전에 재단 상담(1577-5900)에서 내 보증 잔액과 가능한 상품을 함께 듣는 편이 순서상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힘내GO카드 신규 중단 소식을 듣고 기존 카드도 곧 막히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 당장 해지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경기도는 "기존 이용자 혜택은 유지되며 발급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단된 것은 올해 신규 발급 예산입니다. 다만 5년은 1년마다 기한연장을 해야 이어지므로, 해지보다 다음 보증 만기일 확인이 먼저입니다. 만기일은 재단 1577-59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카드 유효기간은 한참 남았는데 갑자기 결제가 거절됩니다.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보증 만기입니다. 공식 조건이 "보증만기일 전까지 기한연장 미완료 시, 카드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카드사용 불가"입니다. 만기가 지났다면 재단에 연장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고, 만기가 남았다면 가맹점 업종(10개 업종 밖인지)과 남은 한도를 기업은행 고객센터 1588-2588에서 확인하세요.
Q. 「더 힘내GO 특례보증」 안내를 봤는데, 이게 힘내GO카드의 후속인가요?
아닙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력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은 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보증상품입니다. 보증한도·보증료율·대출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 아닙니다. 이름만 비슷하니 상담할 때 "카드인지 대출인지"를 분명히 말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무이자 6개월로 결제한 금액을 몇 달 못 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무이자 할부도 매달 원금은 갚아야 합니다. 갚지 못하면 카드 연체가 되고, 재단 보증 구조에서는 은행이 보증 이행을 청구해 재단이 대신 갚은 뒤 사업자에게 청구하는 흐름이 됩니다. 재단은 대위변제 시 금융거래 제한과 개인신용평점 하락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갚기 어려울 것 같으면 연체가 생기기 전에 기업은행과 재단에 먼저 상담하시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Q. 힘내GO카드를 쓰고 있으면 비즈플러스카드를 새로 못 받나요?
2026년 공고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운영 유사 보증상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도 한도 제한 없음(서울·세종 재단은 재량)"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고문상 경기 소재 사업자는 한도 제한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신용점수(NCB 595~964점), 업력 6개월, 매출 기준, 연체·체납 여부는 따로 심사하므로 Easy One 앱에서 보증 신청 단계를 거쳐 확인해야 합니다.
공고문을 대조하며 보인 것 — 5년은 약속이 아니라 조건입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가장 걸렸던 것은 "최대 5년"이라는 말이 전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중단 보도는 "기존 이용자는 5년까지 쓸 수 있다"로 끝나는데, 출시 때 경기도가 직접 공지한 조건에는 "1년마다 기한연장, 미완료 시 유효기간이 남아도 사용 불가"가 붙어 있습니다. 두 문장을 따로 읽으면 5년이 보장된 기간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네 번의 연장을 모두 통과해야 닿는 상한입니다.
두 번째는 보증료입니다. 사업이 멈춘 이유가 보증료 지원이 막혀서였는데, 기존 이용자가 연장할 때 그 보증료를 누가 내는지는 제가 찾은 공식 자료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혜택 유지"라는 설명을 믿고 기다리기보다, 다음 연장 전에 재단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세 번째로, 신규가 막혔다고 선택지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비즈플러스카드는 한도가 두 배이고 2026년 공고에서 지역재단 상품 이용자의 한도 제한도 풀었습니다. 대신 보증료 0.8%를 본인이 내야 합니다. 힘내GO 카드가 "3無"였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사라진 셈이라, 무조건 새로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한 해 얼마를 운영비 카드로 쓰는지부터 계산해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여러 카드가 발급을 멈춘 흐름은 미래에셋 현대카드 단종 글에서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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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9월 28일 경기도 보도자료·뉴스포털, 경기신용보증재단 안내,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원문과 뉴시스·이투데이 보도를 직접 열어 확인한 내용을 정리한 정보 안내입니다.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하는 글이 아니며, 보증·카드 이용 가능 여부는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과 기업은행(1588-2588)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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