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반납 무상교환 종료 후 카드 처리 방법

기후동행카드 반납처가 없어진 뒤 남은 실물카드를 처리하는 세 갈래를 정리한 대표 이미지

최종 업데이트 2026.10.08 · 기준 자료: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30일권) 운영종료 FAQ」(Q1~Q31)

기후동행카드 반납을 검색하셨다면 답은 한 줄로 끝납니다. 반납할 곳이 없습니다.

실물카드를 새 카드로 바꿔 주던 무상교환 부스는 2026년 10월 2일에 문을 닫았고, 서울시 공식 운영종료 FAQ 31개 문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봐도 「반납」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카드를 회수하는 절차가 애초에 설계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어디에 반납하느냐"가 아니라 "남은 카드를 어떻게 하느냐"를 다룹니다. 기후동행카드는 30일권만 끝났고 단기권은 계속 운영되고 있어서, 들고 있는 카드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점이 출발점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반납처는 2026년 10월 2일에 없어졌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한 창구는 현장 홍보부스 한 가지였습니다. 조건을 그대로 적으면 이렇습니다.

항목내용
기간2026년 9월 1일 ~ 10월 2일 (일요일·공휴일 제외, 실영업 25일)
장소주요 지하철역 12곳 현장 홍보부스
운영 시간평일 07:00~11:00 · 16:00~20:00 / 토요일 10:00~18:00
교환 내용기존 기후동행카드(3,000원) →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4,000원) 1:1 무상 교환
추가 혜택모두의카드 전환을 마친 사람이 기존 카드를 반납하면 2,000원 상당 편의점 쿠폰
사전 준비반납할 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으면 방문 전에 등록을 삭제해야 교환이 됐습니다

차액 1,000원은 서울시가 부담하는 구조였습니다. 교환받으러 갔다가 가장 많이 돌려보내진 이유가 마지막 줄의 등록 삭제였습니다. 서울시 시민기자가 시청역 부스에서 직접 교환한 2026년 9월 18일 후기도 이 항목을 가장 큰 주의사항으로 적었습니다.

지금 창구가 다시 열릴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10월 8일 기준으로 추가 공지가 없고, 재개 여부는 서울시 발표를 봐야 합니다. 급하면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으로 확인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교환이 종료되기 전의 일정과 역 목록, 기후동행패스로 갈아탄 뒤 월 교통비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기후동행카드 종료 잔액 환불 계산법과 전환 순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반납 무상교환 부스의 운영 기간과 시간, 등록 삭제 선행 조건 정리

카드값 3,000원은 보증금이 아니라 구입비입니다

이 정보가 필요한 분께 보내주세요

부모님, 친구, 가족 단톡방에 보내면 함께 챙길 수 있어요.

반납 키워드에서 가장 흔한 오정보가 "반납하면 보증금 3,000원을 돌려받는다"입니다. 틀립니다.

서울시 공식 FAQ Q7 「실물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보상책은 있나요?」의 답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현재로서는 기존에 구매하신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구매 금액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2026년 10월 1일에 수정된 「기후동행카드(단기권) 소개」 페이지는 결제수단 설명에서 "실물카드는 3,000원으로 별도 구매 필요"라고 못 박습니다. 「구매」라는 단어가 쓰여 있습니다.

구분1회용 교통카드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돈의 성격보증금 500원구입비 3,000원
반납하면보증금 환급기에서 돌려받습니다돌려받지 못합니다
운영 종료 보상—없습니다 (FAQ Q7·Q10)

같은 FAQ Q10도 같은 취지입니다. 만 35~39세와 제대군인이 할인을 받지 못하게 된 건에 대해 "현재 보상 및 환급 계획은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후불카드 연회비는 서울시 소관이 아니라서 Q8이 "연회비 환급 등은 각 카드사에 문의"로 넘깁니다.

카드에 충전해 둔 잔액은 이것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잔액은 공식 계산식에 따라 돌려받는 절차가 따로 있고, 카드값 3,000원만 그 계산에서 빠집니다.

기후동행카드 반납해도 못 돌려받는 구입비 3,000원과 1회용 보증금 500원 차이

남은 실물카드는 단기권 충전용으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버리기 전에 확인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30일권만 끝났고 카드는 살아 있습니다.

근거가 세 군데에 있습니다.

  1. 단기권 FAQ Q2 — "최초 1회 구매한 실물카드를 계속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실물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운영종료 FAQ Q26 —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선불 기후동행카드 신규 발급(구매)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3. 권종이 카드에 박혀 있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1일 수정된 FAQ는 관광권을 두고 "따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 시 권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들고 있는 카드에 단기권을 충전하면 그대로 다시 쓰입니다. 충전은 지하철 역사 무인충전기(1~8호선·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김포골드라인)에서 하거나, 모바일티머니 앱에 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해 처리합니다. 2025년 11월 25일부터 앱 충전이 열렸습니다.

다만 성격이 달라졌다는 점은 알고 쓰셔야 합니다. 단기권은 충전일이 곧 사용개시일이고 사전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쓸 날 아침에 충전해야 하루를 날리지 않습니다. 따릉이와 한강버스도 단기권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안 쓸 카드는 티머니 등록을 먼저 지우고 폐기합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넣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카드 뒷면 번호에 본인 명의와 환불 계좌가 묶여 있습니다. 무상교환 안내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등록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한 이유도 같습니다.

순서는 ①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카드 등록 삭제 → ② 폐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삭제의 결과가 카드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2026년 10월 1일 수정된 공식 FAQ 두 건이 각각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카드 상태등록을 삭제하면되살릴 수 있나
정상카드등록 목록에서만 사라집니다다시 등록해 쓸 수 있습니다
분실·도난 신고한 카드폐기되는 카드가 됩니다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분실 신고를 한 카드 쪽 원문은 경고가 더 셉니다. "등록된 카드 목록에서 삭제 후 충전할 경우 환불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절대 충전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고한 카드를 나중에 찾아서 아무 생각 없이 충전하면 그 돈을 꺼낼 길이 막힙니다.

앱에 쌓인 다른 교통카드와 잔액까지 한 번에 정리하려면 티머니 매니저 삭제 전 카드·잔액 정리 순서를 같이 보시면 순서가 안 꼬입니다.

버려도 되는지 묻는 분이 많아 한 가지 덧붙입니다. 이 카드는 재활용이 쉽지 않습니다. 총 417만 3,000장이 제작되고 약 364만 장이 팔렸는데, 재질은 PVC 155만 5,000장과 R-PVC 약 261만 장입니다. 서울시 설명은 "플라스틱 내부에 칩 등 금속 부품이 들어 있어 재활용하려면 별도의 분리 과정이 필요"하고 "처리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2026년 9월 2일 기준으로 구체적인 회수·폐기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반 플라스틱으로 내라거나 소형폐가전으로 내라는 공식 지침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사시는 지자체 분리배출 기준을 보고 처리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반납 전 티머니 등록 삭제가 정상카드와 분실신고 카드에서 갈리는 결과

사용정지를 누르면 취소가 안 되고 재충전분까지 함께 날아갑니다

카드를 정리하기 전에 사용정지를 누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 버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2026년 10월 1일 수정된 FAQ 「실수로 기후동행카드 사용정지를 눌렀는데 사용정지를 취소할수 있나요?」의 답은 "사용정지 후 취소 기능은 없습니다"입니다. 그리고 화면에 이런 문구가 함께 뜬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용정지가 시작되면 취소할 수 없습니다.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된 경우 「잔여기간+재충전 기간(30일)」 전체가 사용정지 됩니다.

미리 다음 달분을 충전해 둔 사람이 이 버튼을 누르면 남은 기간과 다음 30일이 한꺼번에 사라집니다. 가장 손해가 큰 실수입니다.

처리할 수 있는 곳과 시간도 2025년 11월에 바뀌었습니다.

경로가능 시간
모바일티머니 앱언제나 가능
지하철역 무인충전기역사 운영시간 동안만
환불 신청(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언제든지 가능

서울시 보도자료 문장을 그대로 옮기면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지하철 역사를 찾아 무인충전기에서 직접 '사용정지' 처리 후 환불 절차를 거쳐야했지만 이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바로 사용정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앱 메뉴는 안드로이드가 사이드메뉴 → 기후동행카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아이폰이 사이드메뉴 → 티머니카드 →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입니다. 상위에 노출된 글 상당수가 아직 "지하철역에 가야 한다"에 멈춰 있습니다.

버튼을 누른 다음 얼마가 들어오는지는 잔액과 실사용액에 따라 갈립니다. 카드에 남은 금액부터 보려면 티머니 잔액조회 방법 5가지가 가장 빠릅니다. 처리가 막히면 티머니 고객센터가 유일한 창구입니다.

분실·도난 신고와 카드를 되찾았을 때의 재사용 등록

먼저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등록하지 않은 카드는 신고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공식 FAQ는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카드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하여 분실/도난 신청이 가능합니다"라고 적고 있고, 단기권 소개 페이지도 1인 1카드 원칙과 함께 "카드 미등록 시 환불 불가"를 조건으로 달아 두었습니다. 등록 직후에는 금액이 0원으로 보이는데, 전산 반영까지 약 2일이 걸립니다.

신고했다가 카드를 찾은 경우의 일정은 공식 FAQ에 날짜 단위로 적혀 있습니다.

단계기준
분실 신고 취소 가능 시한분실신고 익일 23시 이내
되찾았을 때누리집에서 분실신고 취소 + 재사용 등록
환불 금액 산정접수 완료일 기준 2영업일 이후
환불 입금접수 완료일 기준 3영업일 이후
재사용 등록 후 쓸 수 있는 날환불받은 사용기간 종료일 + 최대 3일 이후부터

마지막 줄의 공식 예시가 이해에 가장 빠릅니다. 1월 27일에 사용을 시작해 2월 25일에 만료되는 카드를 분실 신고한 뒤 재등록하면 2월 27일부터 쓸 수 있습니다. 재사용 등록만 해 두고 충전을 안 하면 쓸 수 없다는 점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막히는 조건도 두 개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분실·도난 환불이 완료된 뒤 삭제한 카드는 재사용 등록이 안 되고, 환불이 진행 중일 때는 등록 카드를 삭제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다른 기후동행카드도 등록되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반납 대신 분실 신고했을 때 취소 시한과 환불 입금 일정 타임라인

안 쓰는 카드를 가족에게 넘기려면 명의를 바꿔야 합니다

"반납도 안 되고 환불도 안 되면 가족한테 주면 되지 않나" 하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공식 답은 양도 금지입니다.

2026년 10월 1일 수정된 FAQ 「기후동행카드를 타인에게 선물·양도할 수 있나요?」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 기후동행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실물·모바일 모두)
  • 본인 명의가 아닌 카드는 분실·도난 시 환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한 장을 여러 명이 나눠 쓰는 부정사용이 적발되면 운임 외에 그의 30배 부가운임을 징수합니다
  • 단, 실물카드는 명의를 변경하면 타인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명의정보를 삭제하고 새 명의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줄이 현실적인 답입니다. 그냥 건네주는 것은 규정 위반이지만, 등록 명의를 바꿔 주면 문제가 없습니다. 가족에게 넘길 생각이라면 앞서 본 등록 삭제를 먼저 하고, 받는 사람이 자기 명의로 등록하면 됩니다.

교통카드 한 장을 정리한 뒤 후불 교통카드 연회비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실물카드를 처리하고 나면 지갑에 남는 것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붙은 신용·체크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쓰던 동안 그 카드를 거의 안 썼다면, 교통비가 다시 그 카드로 몰리면서 조건이 달라집니다.

확인할 것은 두 가지로 좁혀집니다. 하나는 연회비 대비 실제 혜택입니다. 교통 이용액이 전월실적에 포함되는지, 교통 할인에 월 한도가 있는지는 카드마다 다르고, 한도가 작으면 연회비를 넘기지 못합니다. 다른 하나는 휴면 여부입니다. 1년 이상 쓰지 않은 카드는 휴면으로 넘어가 재사용 신청 없이는 결제가 막히는데, 교통카드는 그 사실을 개찰구에서 알게 됩니다.

여기에 해지 판단이 붙습니다. 단종되거나 갱신이 중단된 카드라면 들고 있어도 조건이 나아지지 않는데, 어떤 카드가 그 상태인지는 2026년 단종 카드 목록과 갱신 여부에 카드사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연회비 환불 기준과 신용점수 영향은 카드사 약관마다 다르니, 해지 전에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포털에서 본인 조건을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하철역 고객안전실에 그냥 반납하면 안 되나요?

공식 근거가 없습니다. 고객안전실은 카드를 판매하던 곳이고 회수 창구가 아닙니다. 서울시 운영종료 FAQ 31개 문항에 카드 반납·회수 절차가 아예 들어 있지 않고, 2026년 10월 2일에 끝난 12개 역 홍보부스가 사실상 유일한 회수 수단이었습니다. 역무실에 두고 오면 처리 기준이 없어 그냥 폐기물로 남습니다. 개인정보가 묶여 있으니 티머니 누리집에서 등록을 지운 뒤 직접 폐기하시는 쪽이 낫습니다.

Q. 무상교환이 9월 23일에서 10월 2일로 연장됐다는 글을 봤는데 맞나요?

1차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서울시 공식 자료와 공식 매체 보도에 적힌 기간은 2026년 9월 1일~10월 2일 하나뿐입니다. 연장됐다는 서술은 일부 검색 요약에만 보입니다. 날짜를 근거로 뭔가를 판단해야 한다면 공식 페이지나 02-120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카드를 잃어버렸는데 티머니에 등록을 안 해 뒀습니다. 어떻게 되나요?

신고 경로가 없습니다.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만 분실·도난 신청이 가능하고,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분실하면 잔여기간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등록해 둔 경우에만 신고 절차를 거쳐 환불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잔액이 없으면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다른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계시다면 쓰기 전에 먼저 등록해 두시는 것이 유일한 대비입니다.

Q. 사용정지를 눌렀는데 잘못 눌렀습니다. 취소가 정말 안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공식 FAQ의 답이 "사용정지 후 취소 기능은 없습니다" 한 줄입니다. 재충전해 둔 기간까지 함께 정지되므로, 남은 금액을 돌려받는 절차로 넘어가는 것이 그다음 순서입니다. 접수와 처리 상태는 티머니 고객센터 1644-0088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등록 상태나 전산 반영 시점 때문에 금액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2일 정도 여유를 두고 다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FAQ 31문항에 「반납」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 말해 주는 것

서울시 운영종료 FAQ를 Q1부터 Q31까지 다 읽으면서 가장 걸렸던 것은, 반납과 관련된 문항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보상 관련은 Q7·Q8·Q10 세 개뿐이고 전부 "안 된다"는 답입니다. 회수 절차를 안 만든 것이 아니라, 애초에 회수를 전제하지 않은 제도였던 셈입니다. 그래서 상위에 올라온 글들이 "반납처 안내"로 열리는데, 그 안내가 가리키는 곳이 실제로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판단이 갈리는 지점은 카드를 버릴지 남길지입니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1년에 며칠이라도 단기권을 쓸 일이 있다면 남기는 쪽이 맞습니다. 새로 사면 3,000원이 또 들고, 공식 FAQ도 "새로운 실물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적고 있으니까요. 반대로 서울을 거의 안 가고 교통은 후불카드로 해결한다면, 등록을 지우고 처리하는 편이 개인정보 쪽에서 깔끔합니다.

한 가지는 아직 열려 있습니다. 서울시가 회수·폐기 방침을 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417만 장이 만들어졌고 금속 부품 때문에 분리에 비용이 더 드는 상황이라, 뒤늦게 회수 창구가 생길 가능성도, 그냥 각자 버리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도 둘 다 있습니다. 지금 당장 버릴 이유가 없다면 서랍에 몇 달 두고 보는 것이 가장 손해가 적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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