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종료 잔액 환불 계산법과 기후동행패스 전환 순서

기후동행카드 종료를 다룬 글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언제 끝난다"에서 멈춥니다.

정작 돈이 걸린 부분은 그다음입니다. 충전해 둔 잔액이 얼마나 돌아오는지,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는지, 갈아탄 뒤 월 교통비가 얼마가 되는지는 잘 정리돼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 세 가지를 계산까지 해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26년 9월 20일이고, 일정과 금액은 모두 서울특별시 교통 공식 안내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핵심 요약 (2026년 9월 20일 기준)

기후동행카드 종료는 30일권 한 권종에만 해당하고 단기권은 계속 운영됩니다. 선불 30일권은 9월 29일까지, 후불 할인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남은 선불 잔액은 자동으로 돌아오지 않고, 충전금에서 실제 이용 운임과 수수료 500원을 뺀 금액만 신청한 사람에게 지급됩니다. 실물카드 구입비 3,000원은 환불 대상이 아닙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충전으로 서울 지하철·버스·따릉이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하는 정기권입니다. 이 "정액 무제한" 구조가 사라지고, 쓴 만큼 돌려받는 사후 환급형으로 바뀌는 것이 이번 변화의 본질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지금 남아 있는 마감일은 네 개입니다

오늘을 포함해 열흘입니다. 선불 30일권 이용은 9월 29일에 끝납니다.

네 가지 마감일이 3일 간격으로 몰려 있어서 하나만 놓쳐도 돈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무엇마감일놓치면근거
선불 30일권 이용2026년 9월 29일9월 30일부터 사용 불가서울시 교통 공식
선불 잔액 환불 신청카드 종류에 따라 다름(아래 참고)잔액 전액 소멸서울시 교통 공식
3만원 페이백 신청2026년 9월 30일최대 9만원 신청 불가서울시 공식 채널
후불 할인 적용2026년 9월 30일10월 1일부터 일반 후불 교통카드로 자동 전환서울시 교통 공식
실물카드 무상교환2026년 10월 2일4,000원짜리 새 카드 자비 구입서울시 공식 채널

여기서 순서를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환불 신청은 카드를 다 쓴 뒤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불 30일권은 기간제라 "다 쓴다"는 개념이 없고, 만료일이 지나면 창구 자체가 닫힙니다. 그래서 잔액이 남을 것 같으면 만료 전에 미리 움직여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을 선불 9월 29일 후불 9월 30일로 안내한 서울시 공식 일정표

남은 잔액은 얼마나 돌아오나요, 환불금부터 계산해 봅시다

서울특별시 교통 공식 환불 안내 기준으로 환불금 계산식은 이렇습니다.

환불금 = 충전금 − 대중교통 실제 이용액 − 따릉이 차감액 − 수수료 500원

여기서 세 가지를 짚어야 합니다.

첫째, 따릉이는 별도로 차감됩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는 따릉이 이용분을 1일 1,000원, 최대 5,000원까지 차감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30일권으로 따릉이를 닷새 이상 탔다면 5,000원이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 실물카드 구입비 3,000원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카드 값은 충전금이 아니라 카드 자체의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실제 이용액이 충전금을 넘으면 환불이 0원입니다. 이게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입니다.

30일권은 무제한 상품이라 한 달 내내 타면 운임 환산액이 62,000원을 훌쩍 넘습니다. 그런 달에는 "남은 기간"이 있어도 돌려받을 돈이 없습니다. 환불은 기간의 잔여분이 아니라 금액의 잔여분을 돌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30일권 62,000원을 충전한 경우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만료까지 실제 이용한 운임 환산액따릉이 이용수수료실제로 돌려받는 금액
20,000원없음500원41,500원
35,000원3일(3,000원 차감)500원23,500원
50,000원5일 이상(5,000원 차감)500원6,500원
58,000원없음500원3,500원
62,000원 이상0원(환불 불가)

계산해 보면 결론이 분명해집니다. 9월 초에 이미 20회 넘게 탔다면 환불 신청에 시간을 쓸 실익이 크지 않습니다. 반대로 8월 31일에 충전해 놓고 휴가나 출장으로 거의 못 탄 분은 3만~4만원대가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본인 이용액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에 쌓인 다른 교통카드 잔액까지 함께 정리하려면 티머니 매니저 카드·잔액 정리 순서도 같이 보시면 한 번에 끝납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시 환불금에서 빠지는 이용액과 따릉이 차감과 수수료를 정리한 자료카드

환불 기한이 글마다 다른 이유와 카드 종류별 마지막 날

검색해 보면 환불 기한이 두 가지로 나옵니다. 어떤 글은 "사용만료일 전", 어떤 글은 "만료일로부터 15일 이내"라고 적혀 있습니다.

둘 다 맞습니다. 카드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드 종류선행 절차신청 기한신청처
모바일카드없음사용만료일 전모바일티머니 또는 삼성월렛 앱
실물카드(정상)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사용만료일 +15일 이내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실물카드(고장)환불신청서 동봉 우편 발송만료일 +15일 이내 도달티머니 우편 접수

실물카드가 기한이 더 긴 대신 조건이 붙습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정상카드 환불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한 고객만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엔 "만료일 더하기 15일이면 10월 중순까지 여유가 있네" 하고 넘겼다가, 모바일카드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는 걸 나중에 봤습니다. 모바일을 쓰는 분에게는 9월 29일이 사실상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무인충전기 사용정지, 회원가입, 카드 등록이 모두 앞단에 붙어 있어서 마지막 날에 몰아서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카드 종류를 따지기 전에 만료 전에 신청해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환불 대금은 현금으로 충전했으면 신청한 계좌로 입금되고, 체크·신용카드로 충전했으면 결제 카드사로 취소 요청이 들어갑니다. 접수 후 5일 이내 처리가 기준입니다.

카드 결제 취소가 제때 잡히지 않는 경우의 대처 순서는 결제 취소가 안 될 때 환불 요청 순서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 후 실물카드 잔액 환불을 신청하는 3단계 절차가 적힌 서울시 안내

실물카드는 반납이 아니라 교환입니다, 10월 2일까지 12개 역

여기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기존 카드는 어디에 반납하나요"입니다.

반납 절차는 없습니다. 대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3,000원)를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4,000원)로 1:1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목내용
기간2026년 9월 1일 ~ 10월 2일 (일요일·공휴일 제외)
장소주요 지하철역 12곳
교환 내용기후동행카드 3,000원짜리 → 기후동행패스 4,000원짜리, 무상
추가 혜택현장에서 모두의카드 전환까지 마치면 편의점 쿠폰 2,000원 상당

교환처 12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역 / 성수 / 건대입구 / 시청 / 연신내 / 노원 / 홍대입구 / 잠실 / 사당 / 선릉 / 여의도 / 가산디지털단지

현장 부스에서는 카드 교환뿐 아니라 가입·등록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등록이 막막한 분에게는 이쪽이 훨씬 빠릅니다.

다만 교환한다고 잔액이 따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 교환과 잔액 환불은 완전히 별개 절차입니다. 잔액이 남아 있다면 교환과 별도로 환불 신청을 해야 하고, 실물카드는 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를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환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후동행패스는 신용·체크카드형이나 모바일형으로도 발급할 수 있어서, 실물카드가 꼭 필요한 분만 12개 역을 찾아가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따른 실물카드 무상교환 지하철역 12곳을 정리한 서울시 안내표

기후동행패스로 갈아타면 월 교통비는 실제로 얼마가 되나요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겁니다. 정액 62,000원을 내던 사람이 사후 환급형으로 바뀌면 실부담이 얼마가 되는지 계산해 봤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얹은 제도이고, 환급 방식이 두 가지입니다.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둘 중 더 유리한 쪽이 자동 적용됩니다.

  1. 정률형 — 월 대중교통비의 일정 비율(20~53%)을 환급
  2. 정액형 — 기준 금액(수도권 62,000원) 초과분을 전액 환급

일반 이용자(정률 20%) 기준으로, 월 대중교통 이용액에 따라 실부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계산한 표입니다.

월 대중교통 이용액종전 30일권 실부담기후동행패스 환급액기후동행패스 실부담
30,000원62,000원6,000원(정률)24,000원
50,000원62,000원10,000원(정률)40,000원
62,000원62,000원12,400원(정률)49,600원
77,500원62,000원15,500원(분기점)62,000원
100,000원62,000원38,000원(정액)62,000원
150,000원62,000원88,000원(정액)62,000원

숫자를 놓고 보면 손익분기점이 나옵니다.

정률형 환급액(이용액의 20%)과 정액형 환급액(62,000원 초과분)이 같아지는 지점은 월 77,500원입니다. 청년 기준(정률 30%, 기준액 55,000원)으로 계산하면 월 78,571원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월 교통비가 분기점보다 적다면 → 쓴 만큼만 내고 일부를 돌려받으므로 종전보다 유리합니다
  • 월 교통비가 분기점을 넘는다면 → 실부담이 62,000원(청년 55,000원)에서 멈춥니다. 종전 30일권 가격과 같습니다

그래서 "무제한이 없어져서 손해"라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많이 타는 사람의 실부담 상한은 그대로이고, 적게 타는 사람은 오히려 줄어듭니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두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① 월 15회 미만이면 환급이 아예 없습니다.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지급 조건이 월 15회 이상 이용입니다. 주 2~3일만 출근하거나 자차를 병행하는 분은 그달 환급이 0원일 수 있습니다.

② 돈이 한 달 뒤에 돌아옵니다. 지급은 다음 달 초 7영업일 안에 이뤄집니다. 총액은 비슷해도 현금이 나가는 시점이 달라집니다.

환급이 안 들어올 때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는지는 K패스 환급 조건과 지급 시기에 조건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도 모두의카드 체계를 그대로 쓰므로 판단 기준이 같습니다.

서울시민만 받는 혜택도 있습니다. 정부 모두의카드는 청년 할인이 만 34세까지지만, 기후동행패스는 만 19~39세까지 넓혔습니다. 2026년 7월에 지적됐던 35~39세 할인 공백이 이 부분에서 메워졌습니다.

다만 제대군인 할인(40~42세), 따릉이 이용권 할인, 서울달·서울식물원 같은 문화시설 할인은 2026년 9월 20일 현재 아직 시행 전입니다. 서울시는 "연내 적용 예정"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따릉이 할인 금액도 협의 중이라 확정된 수치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충전해 둔 사람이 오늘부터 해야 할 순서

순서를 틀리면 한 단계가 통째로 막힙니다. 실물카드를 사용정지하기 전에 환불 신청부터 하면 접수가 안 되는 식입니다.

1단계 — 내 카드가 선불인지 후불인지 확인합니다.
후불이면 잔액 환불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9월 30일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10월 1일부터 일반 후불 교통카드가 됩니다. 별도 해지 신청도 필요 없습니다. 이 경우 3단계로 건너뛰시면 됩니다.

2단계 — 선불이면 이용액부터 확인하고, 남은 게 있을 때만 환불을 신청합니다.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조회와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실물카드는 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 → 누리집 환불 신청 → 계좌 입력 순서입니다. 모바일카드는 앱에서 기후동행카드 화면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고 환불을 선택합니다.

3단계 — 4~6월 충전자라면 페이백을 9월 30일까지 신청합니다.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30일권을 충전해 완전히 사용한 이용자가 대상이고, 월 3만원씩 최대 9만원입니다.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온라인이 어려우면 우편·팩스·이메일 수기 신청도 받습니다. 7월 이후 충전분은 대상이 아닙니다.

4단계 — 기후동행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등록까지 마칩니다.
기존 K-패스(모두의카드) 이용자라면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서울 특화 혜택을 받으려면 거주지 인증만 추가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만 쓰던 분은 발급과 등록이 필요합니다. 신용·체크카드형은 카드사에서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하고, 선불형은 카드 발급기관 앱과 K-패스 누리집 두 곳 모두에 등록해야 합니다. 여기서 한쪽을 빠뜨리면 이용 기록이 집계되지 않습니다.

5단계 — 실물카드가 필요하면 10월 2일까지 12개 역에서 교환합니다.

오늘 기준 데드라인 순서

9월 29일 → 선불 30일권 이용 종료, 모바일카드 환불 신청 마감

9월 30일 → 페이백 신청 마감, 후불 할인 마지막 날

10월 2일 → 실물카드 무상교환 마감

10월 14일경 → 실물카드 환불 신청 마감(만료일 +15일)

기후동행카드 종료에 맞춰 잔액 환불과 기후동행패스 전환까지 할 일 5단계 정리

여기서 자주 틀립니다 — 놓치기 쉬운 네 가지

① "단기권도 곧 없어진다"고 단정하는 것.
서울시는 단기권을 "지속 운영"한다고만 밝혔고 종료 시점은 공표하지 않았습니다. 1·2·3·5·7일권은 지금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다만 영구 유지를 약속한 것도 아니므로 양쪽 다 단정할 수 없습니다.

② 7월에 나온 "8월 종료" 일정을 그대로 믿는 것.
서울시가 2026년 7월 초에 발표한 당초 계획은 7월 31일 충전 마감, 8월 29일 사용 종료였습니다. 이 일정은 약 한 달 미뤄져 8월 31일 마감, 9월 29일 종료가 됐습니다. 페이백 기한도 8월 31일에서 9월 30일로 함께 연장됐습니다. 7월 이전에 쓰인 글을 보고 계셨다면 날짜를 다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③ 후불카드 연회비를 서울시에 문의하는 것.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연회비 환급 여부는 서울시가 아니라 각 카드사 개별 기준입니다. 서울시는 통일된 기준을 안내하지 않고 있습니다.

④ 서울 밖에 사는데 서울 특화 혜택을 기다리는 것.
기후동행패스의 서울 특화 혜택은 서울시민 대상입니다. 경기·인천 거주자는 더경기패스 같은 해당 지자체 제도를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교통비가 고정비에서 변동비로 바뀌면 카드 연회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번 전환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월 62,000원이 통장에서 정해진 날 빠져나가던 구조가, 먼저 쓰고 다음 달에 일부를 돌려받는 구조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가계부 관점에서는 교통비가 고정비에서 변동비로 옮겨간 셈입니다. 그러면 함께 다시 봐야 할 것이 후불 교통카드의 연회비와 실적 조건입니다. 기후동행패스는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받는 경우가 많은데, 카드마다 전월 실적 기준과 교통 할인 한도가 다릅니다. 교통비 지출이 매달 달라지면 실적을 채우는 달과 못 채우는 달이 갈리고, 그러면 연회비 대비 실익이 뒤집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판단할 때 봐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내 월평균 교통비가 그 카드의 전월 실적 기준을 안정적으로 넘는지. 둘째, 교통 할인에 월 한도가 걸려 있는지. 셋째, 환급과 카드 자체 할인이 중복 적용되는지 아니면 하나만 적용되는지입니다. 실적 계산을 실제로 해보는 방법은 신한카드 이츠모아 실적 조건 계산에 예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만 어느 카드가 유리한지는 개인의 소비 구성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므로 여기서 특정 카드를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연회비와 실적 산정 기준, 할인 중복 여부는 각 카드사 상품 설명서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8월 31일에 충전했는데 9월 29일 전에 해외에 나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국 전에 환불 신청을 끝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바일카드는 기준이 "사용만료일 전"이라 9월 29일이 지나면 앱에서 신청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실물카드는 만료일 +15일까지 여유가 있지만, 무인충전기에서 사용정지를 먼저 해야 하므로 국내에 있을 때 처리해야 합니다. 환불금은 신청한 계좌로 5일 이내에 들어오므로 출국 후에 받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Q. 카드를 잃어버렸는데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서울시 공식 안내 기준으로 환불 대상은 사용만료일 전에 환불을 신청한 고객입니다. 만료 후에는 정상카드·분실카드·고장카드 모두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분실했다면 만료일이 지나기 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이나 고객센터 1644-0088로 먼저 문의해 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카드가 없으면 무인충전기 사용정지 절차를 밟을 수 없어 정상카드와 같은 경로로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Q. 30일권을 거의 다 썼는데도 환불 신청을 해야 하나요?

실익을 먼저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불금은 충전금에서 실제 이용 운임과 수수료 500원을 뺀 금액이고, 실제 이용액이 충전금을 넘으면 환불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 30일권 62,000원을 충전하고 한 달 내내 출퇴근했다면 남는 금액이 거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이용이 적었다면 수만원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티머니 누리집에서 이용 내역부터 조회해 보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Q. 기후동행패스 카드를 만들었는데 환급이 안 들어옵니다.

먼저 월 15회 이상 이용했는지 확인하십시오. 서울시 안내 기준 지급 조건이 월 15회 이상이고, 미달이면 그달은 환급이 없습니다. 횟수를 채웠다면 등록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불형은 카드 발급기관 앱과 K-패스 누리집 두 곳 모두에 등록해야 하는데 한쪽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급은 다음 달 초 7영업일 안에 이뤄지므로 월초에 조회한 것이라면 조금 더 기다려 보셔도 됩니다. 그래도 확인이 안 되면 K-패스 고객센터 031-427-441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카드 적립·환급 기록을 정리하는 방법은 티머니 마일리지 출금 기준도 참고가 됩니다.

Q. 중학생 자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두의카드에 청소년 할인이 아직 들어가 있지 않아 서울시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대안으로 청소년 단기권(7일권)이 2026년 9월 1일 출시됐고, 청소년 인증을 마치면 20,000원 대신 13,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패스 청소년 권종의 출시일은 2026년 9월 20일 현재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책·운영 관련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에서 받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 끝나는 것은 30일권 하나입니다. 단기권(1·2·3·5·7일권)은 계속 운영됩니다.
  • 선불은 9월 29일, 후불 할인은 9월 30일이 마지막입니다.
  • 잔액은 자동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충전금에서 실제 이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뺀 금액만, 신청한 사람에게 지급됩니다. 실물카드 값 3,000원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환불 기한은 카드 종류로 갈립니다. 모바일은 만료 전, 실물은 만료일 +15일입니다. 헷갈리면 만료 전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전환 후 실부담 상한은 62,000원(청년 55,000원)으로 종전과 같고, 손익분기점은 월 77,500원(청년 78,571원)입니다. 적게 타는 사람이 더 유리해지는 구조입니다.
  • 페이백은 9월 30일, 실물카드 교환은 10월 2일에 닫힙니다.

이 글의 일정과 금액은 2026년 9월 20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교통 공식 안내와 서울시 공식 채널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제도는 바뀔 수 있고, 특히 따릉이·제대군인·문화시설 할인은 아직 시행 전이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 티머니 고객센터 1644-0088, K-패스 고객센터 031-427-4415에서 본인 카드 기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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