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6.09.28 · 기준 자료: 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모두의카드·그린카드 연계」(2026.09.21)
모두의그린카드는 대중교통비 환급(모두의카드)과 친환경 소비 포인트(그린카드)를 카드 한 장에 묶은 신용카드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부터 BC카드·광주은행·제주은행·경남은행·수협·iM뱅크 6개 카드사에서 순차 발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들은 "한 장으로 두 혜택"까지만 전합니다. 이 글은 그 다음, 어디서 발급받는지, 한 달에 얼마까지 더 받는지, 지금 쓰는 모두의카드에서 바꿀 만한 사람은 누구인지를 공식 자료와 발표 수치로 계산해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9월 28일 기준)
정부 교통비 환급 규칙은 모두의그린카드라고 달라지지 않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카드사가 얹어 주는 에코머니 적립입니다. 대중교통은 최대 20%, 월 한도 16,000P라서 월 교통비 8만 원이면 한도가 찹니다. 다만 적립은 전월 카드 사용 30만 원 이상부터라, 한 달에 카드를 30만 원도 안 쓰는 사람은 연회비(8,000~13,000원)만 늘어납니다.
모두의그린카드, 10월부터 무엇이 한 장으로 합쳐지나
지금까지는 교통비 환급을 받으려면 모두의카드를, 친환경 포인트를 받으려면 그린카드를 따로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보도자료는 이 불편을 없애려고 두 부처가 먼저 연계를 추진했다고 설명합니다.
모두의그린카드 한 장에 들어가는 혜택은 주는 곳에 따라 세 층으로 나뉩니다.
| 층 | 주는 곳 | 내용 | 확정 여부 |
|---|---|---|---|
| ① 교통비 환급 | 정부(대광위) |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정률형·정액형 중 큰 금액 환급 | 기존 제도 그대로 |
| ② 그린카드 기본 | 기후에너지환경부 |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포인트, 공공시설 요금 할인 | 기존 제도 그대로 |
| ③ 카드사 추가 적립 | 각 카드사 | 대중교통·KTX·전기차 충전 등 에코머니 추가 지급 | 카드사별 상품 공개 전 |
①과 ②는 원래 있던 제도라 규칙이 바뀌지 않습니다. 새로 생기는 것은 ③이고, 보도자료도 "카드 발급 일정·조건, 혜택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적립한 뒤 현금 캐시백이나 결제대금 차감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린카드 공식 안내 기준으로 1포인트는 1원입니다.
모두의그린카드 발급 카드사 6곳, 기존 모두의카드 발급사와 대조해 보면
발급 창구부터 정리하겠습니다. BC카드 발표를 옮긴 기사들에 따르면 발급 창구는 iM뱅크, 경남은행, Sh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BC바로카드입니다.
이 목록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모두의카드」 안내 페이지의 기존 발급사 19곳과 한 줄씩 맞춰 봤습니다.
| 모두의그린카드 발급사 | 기존 모두의카드 발급사 목록에 | 의미 |
|---|---|---|
| BC카드(BC바로카드) | 있음 |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김 |
| 광주은행 | 있음 |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김 |
| iM뱅크 | 있음 |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김 |
| 제주은행 | 없음 | 거래 은행에서 받는 첫 모두의카드 |
| 경남은행 | 없음 | 거래 은행에서 받는 첫 모두의카드 |
| 수협 | 없음 | 거래 은행에서 받는 첫 모두의카드 |
제주은행·경남은행·수협을 주거래로 쓰는 분이라면 이번이 자기 은행 창구에서 모두의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받는 첫 기회입니다. 다만 대광위 목록은 2026년 9월 28일 기준이고, 이 은행들이 다른 방식으로 모두의카드를 내고 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BC바로카드는 은행이 아니라 비씨카드가 직접 발급하는 라인이라 신청·해지 창구가 은행 BC카드와 다릅니다. 창구 구분은 BC바로카드 해지·발급 창구에서 정리했습니다.
모두의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 구조, 한도 16,000P에 닿는 교통비
카드사 추가 적립은 BC카드가 9월 21일 공개했습니다. 기사 세 곳(뉴스핌·FETV·매일일보)의 수치를 대조했고, 서로 다른 곳은 없었습니다.
| 영역 | 적립 | 월 한도 |
|---|---|---|
| 대중교통 | 전월실적 30만·60만·90만 원 이상 구간별 최대 20% | 16,000P |
| 친환경 이동 (KTX·고속버스, 전기·수소차 충전, 공유 모빌리티) | 각각 최대 20% | 4,000P |
| 아침 커피 (오전 8~10시, 스타벅스·투썸·이디야·컴포즈·메가·폴바셋) · 점심 식사 (오전 11시~오후 2시 음식 업종) | — | 4,000P |
| 통합 월 한도 | 28,000P | |
| 연회비 | 8,000~13,000원 (발급사·브랜드별 상이) |
여기서 바로 계산되는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 16,000P ÷ 20% = 80,000원입니다. 20%가 적용되는 구간이라면 한 달 대중교통 8만 원에서 한도가 차고, 그 이상 타도 적립은 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발표에는 "최대 20%"만 있고 30만 원 구간·60만 원 구간의 적립률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월실적 30만 원만 겨우 넘기는 사람은 20%보다 낮은 비율이 적용될 수 있으니, 상품설명서가 나오면 구간표부터 확인하세요.
정부 환급과 카드 적립, 한 달에 얼마까지 받나 — 계산 예시
두 혜택은 주는 곳이 다릅니다. 교통비 환급은 정부가, 에코머니는 카드사가 줍니다. 그래서 따로 계산해 더하면 됩니다.
아래는 수도권 일반 국민, 일반형(시내버스·전철), 10월 이용분부터 적용되는 상시 기준금액 6.2만 원으로 계산한 예시입니다. 카드 적립은 최대 20% 구간을 가정했습니다.
| 월 대중교통 | 정부 환급 | 카드 적립 (20% 가정) | 합계 최대 |
|---|---|---|---|
| 60,000원 | 정률 12,000원 (정액형은 기준 미달) | 12,000P | 24,000원 |
| 90,000원 | 정액 28,000원 (90,000 − 62,000) | 16,000P (한도) | 44,000원 |
| 120,000원 | 정액 58,000원 (120,000 − 62,000) | 16,000P (한도) | 74,000원 |
패턴이 보입니다. 교통비가 8만 원을 넘으면 카드 적립은 16,000P로 고정되고, 그 위로는 정부 환급만 늘어납니다. 교통비가 많을수록 카드 적립의 비중은 오히려 작아집니다.

기준금액 6.2만 원은 반값 기간이 끝난 10월 이용분부터의 값입니다. 9월까지의 반값 기준과 시차시간 환급률로 다시 계산하는 법은 모두의카드 반값 종료 10월 환급액 계산에 있습니다.
한 가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그 카드의 전월실적에 들어가는지, 정부 환급금이 입금될 때 실적에서 빠지는지는 공개된 자료에 없습니다.
연회비보다 전월실적 30만 원이 모두의그린카드의 진짜 문턱입니다
연회비부터 보면 부담이 작아 보입니다. 13,000원을 12달로 나누면 월 약 1,083원이고, 20% 구간이라면 교통비 5,417원어치 적립으로 메워집니다.
문제는 적립이 시작되는 조건입니다. 구간의 최저선이 전월 카드 사용 30만 원입니다. 이 선을 못 넘는 달에는 카드사 적립이 없고, 정부 환급은 지금 카드와 똑같이 나옵니다. 결국 연회비만 더 내는 셈이 됩니다.
| 이런 분은 | 판단 | 이유 |
|---|---|---|
| 이 카드 하나로 생활비를 월 30만 원 이상 쓰고, 교통비가 월 5만 원 이상 | 바꿔 볼 만함 | 교통 적립만으로 연회비를 넘김 |
| 전기·수소차 충전, KTX를 자주 쓰는 분 | 바꿔 볼 만함 | 친환경 이동 4,000P가 따로 붙음 |
| 제주은행·경남은행·수협 주거래 고객 | 검토 | 거래 은행에서 받는 첫 모두의카드 |
| 체크카드로 모두의카드를 쓰고 신용카드 사용이 적은 분 | 그대로 유지 | 30만 원 실적을 못 채우면 추가 혜택 0 |
| 이미 주력 신용카드 실적을 다른 카드에 몰고 있는 분 | 그대로 유지 | 실적이 쪼개져 양쪽 다 구간을 놓칠 수 있음 |
이 표는 발표 수치로 따진 판단 기준입니다. 구간별 적립률과 전월실적 제외 항목이 공개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존 그린카드(어디로든 그린카드)와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가
그린카드를 이미 쓰는 분도 많습니다. 그린카드 공식 사이트의 현재 주력 상품 「어디로든 그린카드(V3)」와 발표된 모두의그린카드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 항목 | 어디로든 그린카드 (V3) | 모두의그린카드 |
|---|---|---|
| 대중교통 적립 | 10% | 최대 20% (한도 16,000P) |
| 친환경차 충전 | 최대 40% | 최대 20% (친환경 이동 한도 4,000P) |
| 통합 월 한도 | 전월 30만 원 3만P / 60만 원 4만P | 28,000P |
| 연회비 | 국내전용 15,000원, 해외겸용 15,000~17,000원 | 8,000~13,000원 |
| 모두의카드 교통비 환급 | V3 안내에 언급 없음 | 기본 탑재 |
대중교통 비중이 큰 사람은 모두의그린카드 쪽이, 전기차 충전 비중이 큰 사람은 기존 V3 쪽이 한도·적립률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좋은 소식도 하나 있습니다. 그린카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에코머니 제휴카드를 여러 장 발급해도 포인트는 통합 관리됩니다. 기존 그린카드를 해지하지 않고 모두의그린카드를 추가해도 포인트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기존 모두의카드 보유자가 모두의그린카드로 바꾸는 순서
지금 쓰는 모두의카드는 그대로 두어도 환급이 이어집니다. 바꾸기로 했다면 아래 순서를 지켜야 환급이 끊기지 않습니다.
- 카드사 발급 공지 확인 — 6개사가 10월부터 "순차" 발급이라 카드사마다 시작일이 다릅니다.
- 카드 발급·수령 — BC바로카드 또는 거래 은행 창구에서 신청합니다.
- K-패스 앱에서 카드 변경 — 새 카드는 앱에 다시 등록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부산시 K-패스 안내 기준 경로는 MY → 내카드 → 카드변경입니다.
- 변경 시점 확인 — 카드 변경은 월 1회만 되고, 가입한 달에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 그린카드 앱 설치 — 에코머니 조회·사용은 그린카드 앱에서 합니다.

처음 모두의카드에 가입하는 분이라면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대광위 안내에 따르면 가입 첫 달은 월 15회를 못 채워도 환급이 나옵니다. 둘째 달부터는 15회 이상일 때만 환급됩니다.
카드를 바꾼 뒤 환급이 안 들어오면 대부분 앱 등록 누락이나 월 15회 조건 문제입니다. 확인 순서는 K패스 환급 조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에코머니는 어디에 쓰나 — 녹색제품 최대 25%, 공공시설 207곳
카드사 적립과 별개로, 그린카드 기본 혜택은 모두의그린카드에도 그대로 들어갑니다. 그린카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 녹색소비: 환경표지·저탄소 인증 등 적립대상제품을 제휴 유통사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 최대 25%를 에코머니로 돌려받습니다. 편의점은 GS25·세븐일레븐·CU·이마트24 전국 매장이 대상입니다. 인증 표지가 붙어 있어도 제외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 공공시설 할인: 2026년 9월 28일 목록 기준 207곳입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2,000원 할인, 국립공원 주차요금 10%, 구민 체육센터 5% 등 시설마다 할인폭이 다릅니다.
- 에너지 절약: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을 줄이면 에코머니가 적립됩니다.

제휴처는 바뀝니다. 2026년 8월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제휴를 끝냈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쓰기 전에 그린카드 앱에서 제휴처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체크카드에서 신용카드로 옮기면 연말정산 카드 소득공제는 어떻게 달라지나
발표 내용을 보면 모두의그린카드는 연회비가 있는 신용카드로 나옵니다(체크카드 발급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체크카드로 모두의카드를 쓰던 사람이 바꾸면 연말정산의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도 함께 따져 봐야 합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공제율은 결제수단별로 다릅니다. 대중교통 사용분은 40%라서 신용카드로 타도 체크카드로 타도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교통비가 아닌 소비입니다. 전월실적 30만 원을 채우려고 체크카드(30%)로 하던 결제를 신용카드(15%)로 옮기면, 그 금액의 공제율이 절반이 됩니다.
공제는 총급여의 25%를 넘게 쓴 금액부터 시작하므로, 내 카드 사용액이 그 선을 넘는 사람만 이 차이를 체감합니다. 계산 방법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계산 사례에서 조문 산식대로 풀어 두었습니다. 정부의 2026년 8월 세제개편안에는 대중교통 추가공제를 기본공제로 합치는 내용이 있지만 국회 통과 전 정부안이므로, 최종 적용은 국세청 안내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두의카드를 그대로 쓰면 10월부터 환급이 줄어드나요?
모두의그린카드 때문에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교통비 환급 규칙(기준금액·환급률)은 카드 종류와 상관없는 같은 제도이고, 바꾸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다는 발표는 없습니다. 다만 10월 이용분부터 반값 기준금액이 끝나 정액형 환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모든 카드에 똑같이 적용됩니다.
Q. 10월 1일에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보도자료는 "10월부터 순차 발급"이라고만 밝혔고, 카드사별 시작일은 9월 28일 현재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린카드 공식 사이트 카드 목록에서도 아직 상품 페이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거래 은행 앱이나 BC바로카드 공지를 먼저 확인하고, 교통비 환급은 새 카드를 받은 뒤 K-패스 앱에 등록한 날부터 이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Q. 월 중간에 카드를 바꾸면 그 달 15회는 어떻게 세나요?
두 카드의 이용 횟수가 합쳐지는지 밝힌 공식 문구는 찾지 못했습니다. 카드 변경은 월 1회만 되므로, 월말 경계에서 바꾸면 한 달을 통째로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변경 전에 모두의카드 고객센터(031-427-4415)에 이용 횟수 합산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서울 기후동행패스를 쓰는데 모두의그린카드로 바꿔도 되나요?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 혜택을 얹은 구조입니다. 모두의그린카드를 등록했을 때 서울시 특화 혜택이 그대로 붙는지는 이번 발표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잔액 환불과 전환 순서는 기후동행카드 종료 잔액 환불에서 다뤘습니다.
Q. 에코머니 포인트는 어디서 확인하고 문의하나요?
그린카드 앱에서 조회·사용하고, 문의는 에코머니 전용상담 1566-2929입니다. 교통비 환급 문의는 창구가 달라 모두의카드 고객센터(031-427-4415)로 해야 합니다.
모두의그린카드는 새 카드보다 지난달 카드 명세서부터 보고 고르는 카드입니다
보도자료와 기사, 그린카드 공식 페이지를 한 줄씩 맞춰 보면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카드의 가치가 교통비가 아니라 다른 소비를 얼마나 옮겨 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 환급은 어느 카드로 받아도 같고, 카드사 적립은 전월 30만 원을 넘겨야 시작됩니다.
그래서 순서를 이렇게 권합니다. 먼저 지난 석 달 카드 명세서에서 이 카드로 옮길 수 있는 소비가 월 30만 원이 되는지 봅니다. 그다음 K-패스 앱에서 월 교통비를 확인합니다. 8만 원 근처라면 대중교통 적립 한도를 거의 다 쓰게 됩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걸렸던 것은 "최대 20%"라는 표현입니다. 구간표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20%로 계산하면 30만 원 구간 사용자는 기대보다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설명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서두르지 않아도 손해 볼 일이 없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제주은행·경남은행·수협 고객에게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거래 은행에서 모두의카드를 처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 발급 공지가 뜨면 연회비와 구간표를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의그린카드 발급 카드사 6곳과 혜택 비교 계산법”에 대한 1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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